안녕들 하신지요?
옥샘, 상범샘과 희정샘, 그리고 하다와 아직 얼굴도 보지 못한 희정샘의 아기.
삼촌, 그리고 잠깐 얼굴을 맞대었던 짧은 시간속의 품앗이 샘들....
물꼬에 한 번 발걸음을 하는 것이 무에 그리 힘든지 여러번 주춤거리다 말기를
몇 번...
이제는 꼭 갑니다.
물론 두 아이 세인이와 영인이와 함께 남편이랑 넷이서요.
참으로 설레며 기다립니다.
물꼬의 모든 것에.
저희는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서 들어갑니다.
점심쯤 도착하면 잠시라도 손보탤 시간이 허락할지도 모르겠구요.
저녁 행사가 끝나는 대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럼 뵐 날을 손꼽으며 ...
저희 또한 설레며 기다리겠습니다.
손 보태주신다면, 정말 큰 도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