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14.흙날. 맑음

조회 수 1277 추천 수 0 2007.04.24 00:19:00

2007. 4.14.흙날. 맑음


오늘부터 달골 햇발동과 창고동의 이불을 빨고 있습니다.
손님들이 묵어간 흔적이지요.
그 까닭 아니어도 겨울을 나며 털어내려던 먼지들입니다.
곧 새봄 꽃처럼 객이 머물다 갈 것입니다.
후일 생태공동체마을의 달골이 벌써부터 그 기능을 하고 있지요.
현재의 햇발동과 창고동은
앞으로 달골 생태마을 중심단지 들머리에서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카페테리아(혹은 물꼬역사관)로 제 구실을 할 것입니다.
아래 학교에서도 세탁기에서 죙일 이불이 돌아갔지요.
지난 겨울 계자 식구들이 다녀간 자취랍니다.

논두렁 박주훈님이 무척 오랜만에 걸음을 하셨습니다.
특수교육관련 책들을 이것저것 챙겨 공부하도록 준비해주셨지요.
늘 고맙습니다.
목수샘이 골다공증에 좋다는 고등어해물찜을 하고,
깊숙이 들앉았던 더덕주를 구색을 갖추느라 내었습니다.
따순 저녁이었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5224 2008. 1.26-7.흙-해날. 맑음 옥영경 2008-02-22 1292
5223 2008. 1.28.달날.흐림 옥영경 2008-02-22 1401
5222 2008. 1.28-31.달-나무날 / 대전에서 요한이 오다 옥영경 2008-02-24 1388
5221 2008. 1. 31.-2. 2.나무-흙날 / 양양·평창행 옥영경 2008-02-24 1366
5220 2008. 2. 3.해날. 맑다가 눈발 옥영경 2008-02-24 1184
5219 2008. 2. 4.달날. 맑음 옥영경 2008-02-24 1371
5218 2008. 2. 5.불날. 맑음 옥영경 2008-02-24 1064
5217 2008. 2. 6.물날. 맑음 옥영경 2008-02-24 1136
5216 2008. 2. 7.나무날. 맑음 / 설 옥영경 2008-02-24 1277
5215 2008. 2. 8.쇠날. 맑은데도 눈 나풀나풀 옥영경 2008-03-05 1267
5214 2008. 2. 9.흙날. 맑은 속에 눈발 옥영경 2008-03-05 1084
5213 2008. 2.10.해날. 맑음 옥영경 2008-03-05 1155
5212 2008. 2.11.달날. 흐릿 옥영경 2008-03-05 1268
5211 2008. 2.12.불날. 맑으나 옥영경 2008-03-07 1298
5210 2008. 2.13.물날. 맑음 옥영경 2008-03-07 1168
5209 2008. 2.14.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8-03-07 1254
5208 2008. 2.15.쇠날. 맑음 옥영경 2008-03-07 1270
5207 2008. 2.16.흙날. 맑음 옥영경 2008-03-07 1158
5206 2008. 2.17.해날. 썩 맑지는 않은 옥영경 2008-03-08 1374
5205 2008. 2.18.달날. 맑음 옥영경 2008-03-08 117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