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이 가득한 날 문득 물꼬가 생각나 들어와 봅니다.
지난 겨울계자에 가서 눈물로 선생님들을 안타깝게 했던 승연이가
초등학교에 입학, 활기찬 날을 보내고있습니다.
다녀와서 다시는 않가겠다고 하더니,
요즈음 혹 아는 노래나 산골 이야기를 듣게되면 물꼬가 어쩌구 저쩌구....
여름에 갈까? 하기도 합니다.
문 연 잔치날 갈래? 하고 물어볼까 합니다.
아니 제가 가고 싶어 벌써 마음이 설레어 집니다.
꼬~~옥 만날 수 있도록 할게요.
만개한 벚꽃의 사랑스러움이 전해지길 바라며....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묵어가실 건지, 또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를 드실 건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