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4. 흙날. 맑음 / 120 계자 미리모임

조회 수 1268 추천 수 0 2007.08.16 05:52:00

2007. 8. 4. 흙날. 맑음 / 120 계자 미리모임


맑습니다.
젖어있던 곳들 말리고 이어진 계자를 잘 시작하라 합니다.
다음 계자에서 가마솥방 도움꾼으로 움직일 논두렁 방주석엄마가
어제 점심 차로 들어와
계자와 계자 사이에 난 짬을 메워주고 있습니다.

‘120 계자 미리모임’이 저녁에 있었습니다.
“어차피 하루를 들여서 오는 건데...”
지난번에 다녀간 태석샘의 제안으로
품앗이일꾼들에게 일찍 들어와 달라 부탁하였지요.
영동역에서 4시차나 11시차나 별 차이 없다,
일찍 와서 준비하고 일찍 쉬고 다음날을 준비하는 건 어떠냐는 거였더이다.
그리하야 먼저 들어온 은지샘 영샘 선진샘 은규샘이
내일 오전에 할 청소를 다 끝냈더랬지요.
새끼일꾼들까지 저녁차로 들어오니
밥상이 가득했네요.
이번 계자는 어른이 스물(새끼일꾼이 무려 일곱이네요)이나 됩니다.
짬을 좀 낼 수 있겠지요.
아이들 지내는 이야기를
일정 안에 홈페이지에 올리지 못해 못내 미안했습니다.
아이 보내놓고 궁금도 하실 테지요.
그런데 밀린 일이며 달려오는 일에 싸여
또 어떻게 되려나 걱정 먼저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306 120 계자 나흗날, 2007. 8. 8.물날. 소나기 오다가다 옥영경 2007-09-03 1495
1305 120 계자 사흗날, 2007. 8. 7.불날. 비 오락가락 옥영경 2007-09-03 1491
1304 120 계자 이튿날, 2007. 8. 6.달날. 비 내리다 갬 옥영경 2007-08-16 2208
1303 120 계자 여는 날, 2007. 8. 5.해날. 비 추적이다 옥영경 2007-08-16 2170
» 2007. 8. 4. 흙날. 맑음 / 120 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07-08-16 1268
1301 119 계자 닫는 날, 2007. 8. 3.쇠날. 소나기 옥영경 2007-08-10 1632
1300 119 계자 닷샛날, 2007. 8. 2.나무날. 맑음 / 1,242m 민주지산 옥영경 2007-08-10 1394
1299 감자 옥영경 2007-08-10 1093
1298 119 계자 나흗날, 2007. 8. 1.물날. 맑음 옥영경 2007-08-07 1348
1297 119 계자 나흗날, 2007. 8. 1.물날. 맑음 옥영경 2007-08-07 1031
1296 119 계자 나흗날, 2007. 8. 3.물날. 맑음 옥영경 2007-08-07 1237
1295 119 계자 사흗날, 2007. 7.31.불날. 맑음 옥영경 2007-08-06 1281
1294 119 계자 이튿날, 2007. 7.30.달날. 간간이 해 나고 옥영경 2007-08-06 1393
1293 119 계자 사흗날, 2007. 7.31.불날. 맑음 옥영경 2007-08-06 1047
1292 119 계자 사흗날, 2007. 7.31.불날. 맑음 옥영경 2007-08-06 1032
1291 119 계자 사흗날, 2007. 7.31.불날. 맑음 옥영경 2007-08-06 997
1290 119 계자 이튿날, 2007. 7.30.달날. 간간이 해 나고 옥영경 2007-08-05 1048
1289 119 계자 여는 날, 2007. 7.29.해날. 소나기 옥영경 2007-07-31 1709
1288 2007. 7.28.흙날. 맑음 / 119 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07-07-31 1775
1287 시카고에서 여쭙는 안부 옥영경 2007-07-19 208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