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30.나무날. 비

조회 수 1245 추천 수 0 2007.09.21 07:18:00

2007. 8.30.나무날. 비


징허게도 내리는 비입니다.
참말 우기인 모양입니다.

지난 봄
배우 다니엘 헤니와 김인권이 예 와서 하루를 보내며 찍었던
영화 ‘마이파더’에서 초대권을 보내왔습니다.
식구들이 김천이나 대전을 나가서 보려 합니다.
계자를 다녀간 아이들 얼마쯤과 통화도 했지요.
두세 번째는 상범샘이 맡아 이번 한주의 휴가를 나서기 전
아이들이 별 일없이 그들의 일상 안으로 잘 돌아갔는지 물었더이다.
일산의 한 동네에서 우르르 같이 온 예쁜 아이들이 있었는데
십여 년 전 서울 동교동에서
(당시 상설방과후학교는 서울에, 계자는 영동에서 하고 있었지요)
연극과 글쓰기를 했던 아이의 엄마가
그 아이들의 영어교사를 하고 있었지요.
그렇게 얽히고 설키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배우고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갑니다.
물꼬도 참 오래 살았구나 싶었지요.
사무실에서 자료정리도 좀 합니다.
목수가 되기 전 15년인가 얼마를 IT계열 일을 했던 종대샘은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346 2007. 3.27.불날. 정오께 짙은 구름 들더니 빗방울 옥영경 2007-04-09 1291
1345 2007. 9.21.쇠날. 갬 옥영경 2007-10-05 1291
1344 4월 몽당계자(130 계자) 이튿날, 2009. 4.11.흙날. 맑음 옥영경 2009-04-19 1291
1343 2009. 7.16.나무날. 어찌 저리 줄기차게 내리누 옥영경 2009-07-30 1291
1342 5월 15일 해날 맑음 옥영경 2005-05-20 1292
1341 5월 30일 달날 맑음, 찔레꽃 방학 중 옥영경 2005-06-03 1292
1340 2005.9.30.쇠날. 흐리다 부슬비 옥영경 2005-10-01 1292
1339 2005.10.17.달날.맑음 / 내 삶을 담은 낱말 옥영경 2005-10-19 1292
1338 2006. 6. 6.물날. 마른 비 지나고 바람 지나고 옥영경 2007-06-22 1292
1337 2007. 9.28.쇠날. 맑음 옥영경 2007-10-09 1292
1336 2008. 1.26-7.흙-해날. 맑음 옥영경 2008-02-22 1292
1335 2008. 4. 6.해날. 맑다 한밤중 비 옥영경 2008-04-20 1292
1334 2008. 5.10.흙날. 맑음 옥영경 2008-05-20 1292
1333 2008.10. 6.달날. 갬 옥영경 2008-10-20 1292
1332 2008.11.20.나무날. 진눈깨비 옥영경 2008-12-06 1292
1331 2012. 2. 4.흙날. 맑음 옥영경 2012-02-17 1292
1330 153 계자 나흗날, 2012. 8. 1.물날. 옅은 구름 지나고 옥영경 2012-08-03 1292
1329 10월 17일 해날 맑음 옥영경 2004-10-28 1293
1328 12월 27일 달날 맑음 옥영경 2005-01-03 1293
1327 107 계자, 8월 15-20일, 아이들 아이들 옥영경 2005-09-08 129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