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합니다.

조회 수 908 추천 수 0 2008.11.18 16:50:00
안녕하세요, 지현이,태현이,석현이 고모예요.
선생님의 따뜻한 환영, 맛있는 식사,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뜻깊은 말씀들, 그리고 저희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물꼬 지킴이 하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같은 분이 계시다는 것만도 큰 힘이 되고 위안이 됩니다.
마지막 가을에 좋은 분들 뵙고 은행선물까지 받고^^ 감사 감사합니다.

옥영경

2008.11.19 00:00:00
*.155.246.137

저녁답에 펑펑 쏟아지던 눈이
산마을을 다 덮고 있는 아침입니다.

그렇잖아도 잘들 가셨나 연락해야지 했더랬습니다.
석현이가 어찌나 눈에 밟히던지요.
정말 윤정샘 말대로 석현이 때문에
다른 데 가지 말고 예 와 있으라 해야 하나 싶답니다.
챙겨주신 반찬은 오늘 아침 밥상에도 놓였습니다.
그런 걸로 또 다녀가신 분들을 생각케 됩니다.
산천도 그러하지만
사람들이 나눠주고 가는 좋은 기운으로 복된 이곳 삶입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아랫목 같은 겨울날 되시길,
건강하시길,
그리고 두루 안부도 전해주셔요.
용인에서 살아가는 얘기도 가끔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 또 하나.
"잡았어요."
들어와서 나가지 못하고 있던 쥐를
소사아저씨가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아무래도 그 때 그 녀석이지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7013
5565 상 받고싶어 김성숙 2004-01-16 900
5564 지금 한창이겠네요.?? 유상 2004-01-28 900
5563 영동,황간은 지금 눈세상 [2] 정근이아빠 2004-02-04 900
5562 저..... [2] 해니(야옹이) 2004-02-06 900
5561 잘도착하였습니다. [5] 정근이아빠 2004-02-15 900
5560 입학을축하합니다 [2] 정근이아빠 2004-02-23 900
5559 반갑습니다. 신상범 2004-03-15 900
5558 벽걸이 부쓰 계획... 혜린규민이네 2004-04-13 900
5557 우리의 소리를 배워보세요 알려요 2004-04-17 900
5556 보고싶은정근오빠 [1] 해니 2004-04-18 900
5555 해니 file 도형빠 2004-04-26 900
5554 축하공연 file 도형빠 2004-04-26 900
5553 역사(둘) file [3] 도형빠 2004-04-26 900
5552 방송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4] 무열. 2004-05-06 900
5551 계절학교 신청합니다. 조해연 2004-05-21 900
5550 지영이 보물이... 지영맘 2004-08-17 900
5549 참 따뜻하네요 운택맘 2004-09-14 900
5548 가을날에 민정채현맘 2004-10-12 900
5547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1] 강명순 2004-10-13 900
5546 반쪽이가 만든 "코끼리" file 반쪽이 2006-03-03 90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