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샘...

조회 수 909 추천 수 0 2008.12.31 19:04:00
아이들 이야기가 속속 올라오는 걸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우리집 아이가 가지 않았는데도 재미가 있습니다.
한편으론, 속 타는 부모들 배려하려 애써 일찍일찍 글 올리시는
그 행간도 짠하게 읽습니다.
어깨 아끼세요.
하다가 없어 아침마다 주물러 줄 손도 아쉬울 터인데...
뭐, 이런다고 몸 아끼실 옥샘도 아니지요.
벌써 아이들에게 푹 젖어서 팔다리 가득 열정이 샘솟고 있겠지요.
남쪽인데도 날이 제법 찹니다.
거긴 더하겠지요.
부디 아이들의 맑은 영혼과 따순 생기로 옥샘도 더불어 안녕하시길...


옥영경

2008.01.01 00:00:00
*.155.246.137

"옥새앰, 문저온입니다."
낮은 목소리의 전화 첫 음성에서는 배시시 반가움이 먼저 일고
문저온님이 남겨주시는 글은 늘 마음 먹먹하게 합니다.
그 글줄보다 행간이 더 많이 읽혀서
속내 들켜버린 사람(물론 제가)이 되어 얼굴 붉히지요.
왔던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 아이들 얼굴 속에 수민이도 겹쳐 있습니다.
수민이가 오지 않은 겨울에 수민이를 더 많이 생각합니다.
쫑알대는 지윤이도 글쓰며 생각합니다.
이리 쓰고 있으니 더욱 보고픕니다.
평안하소서.
새해입니다, 그 예쁜 웃음 자주 보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8749
5364 멋있는 조은이... 신상범 2001-04-13 2155
5363 145계자 샘들께 [6] 연규 2011-08-11 2151
5362 청주에 도착했어요! [10] 김민혜 2017-01-14 2149
5361 Re:현쥐야!! 수진이(염) 2001-06-08 2147
5360 [답글] 정말 죄송합니다. 세 번째 계자인 8월 8일에 가겠습니다. 박진홍 2010-07-31 2138
5359 마르디 히말 트레킹기 옥영경 2017-05-02 2133
5358 (장학교육비 전액지원) 스펙을 위한 자격증이 아닌 미래에 가치있는 자격증 선착순 안내(복지/심리/아동 외 20가지) 한국에듀센터c 2015-02-23 2131
5357 잘 도착했습니다! [1] 안현진 2024-01-13 2129
5356 동휘입니다 ㅎ [4] 동휘 (사..마..??) 2011-08-14 2129
5355 내딸을 물꼬에 빼앗긴 것같다 [1] _경이 2011-08-15 2127
5354 八點書法/ 역기(逆起)에 대하여 file 無耘/토수 2008-10-27 2122
5353 잘 도착했습니다~ [1] 문정환 2024-01-13 2119
5352 샘들 안녕하세여?? 이조은 2001-04-12 2119
5351 오랜만이네여~ 수미니 2001-05-31 2115
5350 장순이 새끼 사진2 류옥하다 2011-12-17 2114
5349 영동역에서 느낀 야릇한 느낌 [1] Olivia 2011-08-07 2112
5348 완죤 [9] 김현진 2017-01-13 2108
5347 무슨 그런 섭한 말을... 김희정 2001-06-04 2108
5346 안녕하세요~! 수지니(염) 2001-04-20 2108
5345 2기 인디고 중국캠프! 봉사, 어학, 여행 한꺼번에 즐기자! imagemoviefile 생명누리 2012-06-14 210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