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선생님 잘 지내시죠? ^^

조회 수 941 추천 수 0 2009.07.08 15:14:00
영동대학교 김정아입니다 ^^

방학하고 벌써 3주나 지났네요.

지난번 만나 뵌 뒤로 주말에 짬내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는데도
주말에 항시 다른 일정이 생겨버려 맘대로 안되네요 ㅡ_ㅜ

일정이 없던 지난주에 토요일쯤 가보려고 생각했는데,
금요일에 작은 오토바이 사고가 있었어요.

앞차가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그거 피할려다가 생긴 비접촉 사고라
그냥 저 혼자 자빠진꼴이 되어 버려서,
반팔차림이라 왼쪽 팔꿈치 안쪽이랑 무릎이 갈려버렸네요 ㅡ _-;;

여름인데 노처녀 무릎이랑 팔꿈치가 그래 돼 가지고
치마도 못 입겠고...

부모님이 스쿠터 타고 다니시는 건 모르시니 집에도 못가겠어요 ㅡ_ㅜ


...앗, 주절주절 해 놓고 보니 너무 심각한 사고 같네요,
그래봐야 막 시동 걸린 스쿠터가 옆으로 넘어져서 생긴 작은 찰과상 정도인데 ^^;


암튼 조만간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기왕이면 자원봉사로 참여 해 보고 싶은데
그건 방학중 시험일정때문에 조정 좀 해보고 다시 말씀 드릴께요 ^^)

더운 여름인데 건강하세요~
모기 조심하시구요... ㅎㅎ

아, 그리고 하다에게도 안부를... ^^



옥영경

2009.07.09 00:00:00
*.155.246.137

아...
그 바쁜 사람이 챙겨서 이렇게 찾아와주고,
반갑고 고맙고 그러네요.
공개된 다른 화면에서 만나다가
예서 만나니 새롭기 더하고.

사고라는 게 정작 그 당시보다
두고 두고 고생하는 일들이 더 많다고들도 하던데,
아무쪼록 가볍길 바래요.

'씩씩한 여자'들을 참 좋아하는데,
왜냐면 나도 곁에서 씩씩해지는 듯해서,
오랜만에 힘이 나는 이를 만나 마음 오래 좋았더이다.
오신다 하니 기쁘지요.
꼭 자원봉사로가 아니어도
산골 벗에게 다녀가는 걸음이라도 좋겠습니다.
또 연락합시다.
총총.

아, 하다한테도 인사 전했답니다.
밥 잘 챙겨먹자는 말도 덧붙여야겠습니다,
오래 잘 살아주어야 할 사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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