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가 없는지 걱정되어 들렸습니다.

조회 수 919 추천 수 0 2009.07.18 00:02:00
옥샘. 그리고, 물꼬의 모든 식구들께 정말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우리 가족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성빈이는 사춘기가 오기 시작한 것인지 한 동안 마음을 쓰게 하더니 조금 잠잠해진 듯하여 한숨 쉬고 있습니다.
연일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걱정이 많습니다.
몇해전엔가? 대해리에 토사로 큰 야단을 겪었다는 말을 들었던 터라 마음이 또 다시 쓰이네요. 아래의 글을 보니 이틀 전 이야기가 있더군요. 또 몇일 사이에 다시 비 피해 뉴스가 자꾸 나오니 물꼬도 염려가 됩니다.
항상 옥샘과 대해리가 그립습니다.
마음은 그곳으로 몇번을 갔건만, 몸은 항상 수원에 있네요.^___^
아이들도 물꼬를 많이 그리워합니다.
어릴 적부터 옥샘께서 아이들에게 심어주셨던 마음이 큰 듯하여 항상 사람들에게 물꼬를 이야기 하게 됩니다.
아이들을 심지 깊은 아이들로 만들어주셨다고요.
사람들이 그럽니다.
이 녀석들은 멘토를 잘 만나야 할 아이들이라고요.
항상 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 너무 뵙고 싶습니다. ^^

옥영경

2009.07.19 00:00:00
*.155.246.137

늘 한결 같은 지지 고맙습니다.

아이들 본 지 한참 되었네요.

넓은 그늘 많은 여름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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