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조회 수 953 추천 수 0 2010.03.04 07:58:00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찾은 자유학교. 여느 여행이 그렇듯 가기전 설레임이 오랜만에 절 들뜨게 했습니다. 대게는 가기전 설레임이 여행의 대부분을 차지하듯이 정작 도착지에서는 그 즐거움이 설레임만 못하게 마련인데, 이번 자유학교 방문은 정말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친구들과 자유학교를 찾아가는 길도, 자유학교에서의 맛있는 만찬과 속깊은 이야기도, 잘 기억나지 않는 잠자리도 ㅋㅋ 그리고 돌아오는 길의 아쉬움도 저에게는 정말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인데, 전 정말 좋은 인연을 맺은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곳에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또한 자유학교 물꼬를 통해서 저와 같은 설레임과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옥영경

2010.03.04 00:00:00
*.155.246.137


하하, 송이야, 난 네가 지금까지 송희인줄 알었다.
잘 갔구나. 먼길 고생했다.
아, 그렇게들 커버렸다니...
잘 커서, 잘 살아주어, 고맙다.
해마다 갔던 대성리처럼 적어도 한 해 한 차례는 예서 보세.
좋은 봄날이거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4919
5704 Re..우리 고향도 컴퓨터 있다 장현지 2001-08-19 1604
5703 Re..변태 짓이라니 장현지 2001-08-19 1847
5702 Re..우리 고향도 컴퓨터 있다 서연이언니얌 2001-08-20 1661
5701 Re..우리 고향도 컴퓨터 있다 한서연 2001-08-20 1629
5700 Re..변태 짓이라니 서희 2001-08-20 1778
5699 Re..변태 짓이라니 한서연 2001-08-20 2051
5698 아뵤~~~!! 양호열님 2001-08-20 1676
5697 산이 먹다 지쳐 남겨논 초록빛(연극터)을 갔다온 대구에서온 수비니임돠^^* 정수빈 2001-08-20 1990
5696 마조마조 근태샘 2001-08-21 1890
5695 고맙습니다. 박신지 엄마 2001-08-21 1854
5694 물꺼 샘들 다 보세여~ 양다예 2001-08-21 1869
5693 Re..서연이 밖에 없당~~~*^^* 한서연님~ 2001-08-22 1912
5692 Re..서연이 밖에 없당~~~*^^* 승희 2001-08-22 1823
5691 민하가 누구염?? 김근태 2001-08-22 1701
5690 민하에게~ 서연이언니얌~ 2001-08-22 1738
5689 Re..민하가 누구염?? PRETTYGRIL~ 2001-08-23 1838
5688 근태샘에 대한 진실!! 김근태 2001-08-24 1868
5687 Re..흠 진짜랑게// 김근태 2001-08-26 1627
5686 깔깔 장현지 2001-08-26 1570
5685 변태테스트 했다.. 근태샘 2001-08-27 189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