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14.흙날. 맑음

조회 수 1216 추천 수 0 2008.07.06 17:10:00

2008. 6.14.흙날. 맑음


주말이면 때마다 공동체 식구들 밥 말고도
아이랑 밭에 들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그리 큰 밭도 아니고
실허게 키워내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거기 소식 통 없던 토란이 한참 박차고 오르고 있습니다.
아이는 서둘러 풀을 뽑고 있지요.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 하나가 연락을 했습니다.
댁 아이 신발 사는 결에
이 골짝 아이도 한 켤레 사주면 어떨까 하고
치수를 물어봐 왔지요.
아이 하나를 이렇게 두루 키웁니다.
그런데 아이가 샌들 아직 신을 만하다 하기
겨울에 털신 한 켤레 주십사 하였지요.

식구 하나 생일입니다.
“앵두 케Ÿ揚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4766 2014.10. 6.달날. 흐림 옥영경 2014-10-28 701
4765 2014.10. 8.물날. 구름 사이 보름달, 그리고 개기월식 옥영경 2014-10-28 701
4764 2014.10.13.~14.달~불날. 맑음 옥영경 2014-10-31 701
4763 2015. 1.25.해날. 흐리다 비 옥영경 2015-02-24 701
4762 2015. 2.24.불날. 맑음 옥영경 2015-03-19 701
4761 2015. 7. 3.쇠날. 맑음 옥영경 2015-07-30 701
4760 2015. 7.12.해날. 흐리다 비, 그리고 바람 옥영경 2015-07-31 701
4759 2015. 7.17.쇠날. 비 옥영경 2015-08-02 701
4758 2015. 7.31.쇠날. 맑음 옥영경 2015-08-05 701
4757 2015. 9. 9.물날. 맑음 옥영경 2015-10-07 701
4756 2016. 6.21.불날. 흐림, 하지 옥영경 2016-07-16 701
4755 2019. 9. 2.달날. 흐리다 비 많은 옥영경 2019-10-16 701
4754 2013. 6.26.물날. 맑음 옥영경 2013-07-20 702
4753 2014. 2.14.쇠날. 늦은 보름달 옥영경 2014-03-11 702
4752 2014. 4.24.나무날. 흐려간 오후, 그리고 몇 방울의 비 옥영경 2014-05-23 702
4751 2014. 6.19.나무날. 흐림 옥영경 2014-07-04 702
4750 2014. 9. 1.달날. 가을볕 가득 옥영경 2014-10-06 702
4749 2014. 9. 6.흙날. 맑음 옥영경 2014-10-08 702
4748 2014.10. 2.나무날. 비 옥영경 2014-10-28 702
4747 2015. 2. 7~8.흙~해날. 맑음, 이튿날 바람 몹시 거셌던 옥영경 2015-03-10 70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