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14.흙날. 맑음

조회 수 1207 추천 수 0 2008.07.06 17:10:00

2008. 6.14.흙날. 맑음


주말이면 때마다 공동체 식구들 밥 말고도
아이랑 밭에 들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그리 큰 밭도 아니고
실허게 키워내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거기 소식 통 없던 토란이 한참 박차고 오르고 있습니다.
아이는 서둘러 풀을 뽑고 있지요.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 하나가 연락을 했습니다.
댁 아이 신발 사는 결에
이 골짝 아이도 한 켤레 사주면 어떨까 하고
치수를 물어봐 왔지요.
아이 하나를 이렇게 두루 키웁니다.
그런데 아이가 샌들 아직 신을 만하다 하기
겨울에 털신 한 켤레 주십사 하였지요.

식구 하나 생일입니다.
“앵두 케Ÿ揚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4765 2011. 9. 8.나무날. 빗방울 잠시 옥영경 2011-09-18 1210
4764 146 계자 이튿날, 2011. 8. 8.달날. 해 짱짱 옥영경 2011-08-28 1210
4763 2013년 겨울 청소년 계자(12/28~29) 갈무리글 옥영경 2014-01-04 1209
4762 2011.10.30.해날. 아침, 엷은 안개 옥영경 2011-11-11 1209
4761 2009. 3. 2.달날. 흐림 옥영경 2009-03-17 1209
4760 2008. 9.25.나무날. 쑥 내려간 기온 옥영경 2008-10-10 1209
4759 2008. 3. 4.불날. 흐려지는 하늘 옥영경 2008-03-23 1209
4758 2006. 9.23.흙날. 높은 하늘 옥영경 2006-09-26 1209
4757 5월 빈들모임 이튿날, 2012. 5.26.흙날. 맑음 옥영경 2012-06-02 1208
4756 2009. 2.28.흙날. 맑음 옥영경 2009-03-11 1208
» 2008. 6.14.흙날. 맑음 옥영경 2008-07-06 1207
4754 133 계자 나흗날, 2009. 8.12.물날. 흐리고 비 가끔 옥영경 2009-08-27 1207
4753 2009. 5. 1.쇠날. 햇살 따갑고 옥영경 2009-05-12 1207
4752 2008.11.21.쇠날. 맑음 옥영경 2008-12-06 1207
4751 2007.2.21.물날. 맑음 옥영경 2007-03-04 1207
4750 2006.10.20.쇠날. 비 온다더니... 옥영경 2006-10-25 1207
4749 2016 여름, 162 계자(8.7~12) 갈무리글 옥영경 2016-08-19 1206
4748 2012. 1.29.해날. 맑음 옥영경 2012-02-16 1206
4747 144 계자(봄 몽당계자) 닫는 날, 2011. 4.24.해날. 비 두어 방울 옥영경 2011-05-05 1206
4746 가을 몽당계자 닫는 날, 2010.10.24.해날. 비 내리다 개다 옥영경 2010-11-06 120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