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계자에 보태주신 살림들

조회 수 1153 추천 수 0 2009.04.20 07:50:00

몽당계자에 이 산골 살림을 살펴주신 분들이 여럿입니다.
영동의 큰 논두렁 어르신 한 분이
바깥에서 들여야 하는 먹을거리들을 실어 보내오셨고,
대안무역(공정무역)을 통해 들여온 초컬릿을 서초동에서 잔뜩 보내오셔서
아이들과 그 무역의 의미를 새김질하는 귀한 시간 되었습니다.
인천에서는 식구들이 쓸 기초화장품이 왔는데,
정말 해마다 챙겨주신다 싶습니다.
또, 물꼬의 오랜 벗인 한 분은
멀리 떠나 있는 두 아이들 대신 참가비를 보내와
몽당계자를 위해 요긴하게 쓰이도록 하셨습니다.
늘 그 큰 그늘에서 물꼬가 살아갑니다.
모다 고맙습니다.
아이들을 하늘처럼 섬기며 살면 보답이 될 수 있으려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906 2015. 7. 3.쇠날. 맑음 옥영경 2015-07-30 698
1905 2015. 6. 6.흙날. 맑음 옥영경 2015-07-08 698
1904 2015. 5.24.해날. 맑음 옥영경 2015-07-06 698
1903 2015. 3.20.쇠날. 맑음 옥영경 2015-04-19 698
1902 2015. 2.24.불날. 맑음 옥영경 2015-03-19 698
1901 2014. 9. 1.달날. 가을볕 가득 옥영경 2014-10-06 698
1900 2014. 6.20.쇠날. 맑음 옥영경 2014-07-04 698
1899 2014. 6. 7.흙날. 맑음 옥영경 2014-06-24 698
1898 2014. 6. 2.달날. 비 몇 방울 옥영경 2014-06-24 698
1897 2014. 1.29~31.물~쇠날. 비 내리고 개고 옥영경 2014-02-18 698
1896 2014. 1.24.쇠날. 맑음 옥영경 2014-02-18 698
1895 2014. 1.22.물날. 맑음 옥영경 2014-02-18 698
1894 2014. 1.11.흙날. 흐림 옥영경 2014-02-03 698
1893 2017. 5.31.물날. 흐리다 굵은 비 다섯 방울 옥영경 2017-07-07 697
1892 2016. 7.17.해날. 갬 옥영경 2016-08-06 697
1891 2016. 6.16.나무날. 갬 옥영경 2016-07-13 697
1890 2015.10.16.쇠날. 맑음 옥영경 2015-11-06 697
1889 2015. 8.14.쇠날. 맑음 옥영경 2015-09-03 697
1888 2015. 6.30.불날. 흐린 하늘 위로 비 잠시 묻어온 옥영경 2015-07-28 697
1887 2015. 6.29.달날. 구름 한 점 옥영경 2015-07-28 69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