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주, 꽃밭 단장

조회 수 2181 추천 수 0 2004.03.24 18:23:00
젊은 할아버지와 열택샘, ‘하다’가
학교 꽃밭을 단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학부모모임에서 걷어낸 시멘트들 대신
냇가에서 겨우내 실어 나른 돌들로 가장자리를 채우고 있지요.
묘목잔치에서 사왔던 나무들도 심고.
학교 울타리에도 사철 나무들로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20년 꽃집살이를 하셨던 젊은 할아버지는
정말 흥에 겨워하신답니다.
‘초록색 엄지소년 티쭈’를 자꾸자꾸 생각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124 173계자 사흗날, 2024. 1. 9.불날. 흐림 옥영경 2024-01-11 641
123 173계자 나흗날, 2024. 1.10.물날. 구름에 살짝 걸린 해 옥영경 2024-01-13 542
122 173계자 닷샛날, 2024. 1.11.나무날. 맑음 / 바람산 옥영경 2024-01-14 564
121 173계자 닫는 날, 2024. 1.12.쇠날. 맑음 옥영경 2024-01-15 685
120 2023학년도 겨울, 173계자(1.7~12) 갈무리글 옥영경 2024-01-15 691
119 2024. 1.13.흙날. 맑음 옥영경 2024-01-29 508
118 2024. 1.14.해날. 맑음 옥영경 2024-01-29 509
117 2024. 1.15.달날. 맑음 옥영경 2024-01-29 466
116 2024. 1.16.불날. 맑음 옥영경 2024-01-29 459
115 2024. 1.17.물날. 비 옥영경 2024-01-29 461
114 2024. 1.18.나무날. 비 옥영경 2024-01-29 454
113 2024. 1.19.쇠날. 흐림 / 문바위 옥영경 2024-01-29 477
112 2024. 1.20.흙날. 비 / 발해1300호 26주기 추모제 옥영경 2024-01-30 567
111 2024. 1.21.해날. 비 옥영경 2024-02-07 489
110 2024. 1.22.달날. 맑음 / 포트락 옥영경 2024-02-07 463
109 2024. 1.23.불날. 눈 / 끊임없이 자기 해방하기 옥영경 2024-02-07 460
108 2024. 1.24.물날. 맑음 / 탁류, 그리고 옥구농민항쟁 옥영경 2024-02-07 481
107 2024. 1.25.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4-02-07 495
106 2024. 1.26.쇠날. 맑음 / '1001' 옥영경 2024-02-08 507
105 2024. 1.27.흙날. 흐림 / 과거를 바꾸는 법 옥영경 2024-02-08 48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