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가정의 신청을 받고서야 부랴부랴 알려드립니다.
이미 6월 빈들모임 자리가 며칠 전 다 차버렸더랍니다.
워낙에 규모가 작은 모임이다 보니 번번이 금새 그러하네요.
하여 간밤(26일)에 신청하신 댁은 다음 일정에서 뵙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물꼬의 계자 친구들인 인천의 재우네 둘과 청주의 유나네 다섯,
서울에서 오는 소울이네(물꼬 옥샘이 주례를 서셨던 유설샘과 미루샘) 셋,
곧 미국으로 박사과정을 밟으러 떠나는 서울의 소정샘,
울산과 창원에서 함께 오는 물꼬장터의 단골 최승희님과 임철님,
그리고 물꼬에 상주하는 식구들이
이번 빈들을 채우게 되었답니다.
녹음 덮쳐옵니다.
기쁨도 그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