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잠시 부엌샘 장한나샘

조회 수 1751 추천 수 0 2004.07.11 21:31:00
어제 목수 준형샘과 요기 한나샘이 왔지요.
성준이랑 성빈이도 따라 왔구요.
아침 해건지기에선 한나샘이 요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한참 아픈 무릎으로 한껏 몸을 쓰지 못해
아이들이랑 요가하는 시간 못내 미안하던 터였답니다.
희정샘이 아파서 배움방이랑 가마솥집이랑 오가며 정신없을 판인데
마침 한나샘이 부엌일도 맡아 주셨지요.
한참 엄마를 많이 찾는 성빈이가 자주 바지가랭이를 잡았을 텐데도
때를 놓치지 않고 밥을 내놓으셨더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하루재기에서 잊지 않고
한나샘이 밥을 해주어 고맙다 전했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546 운동장 또 한 겹 입히다, 4월 13-14일 옥영경 2004-04-27 1523
6545 4월 14일 물날, 김태섭샘과 송샘과 영동대 레저스포츠학과 옥영경 2004-04-27 1709
6544 4월 15일 나무날 총선 투표하고 옥영경 2004-04-28 1501
6543 4월 16일 쇠날, 황성원샘 다녀가다 옥영경 2004-04-28 1454
6542 4월 15-17일 처마 껍질 옥영경 2004-04-28 1526
6541 4월 17일 흙날, 황갑진샘 옥영경 2004-04-28 1582
6540 물꼬 노가대, 4월 17일 흙날 옥영경 2004-04-28 1653
6539 품앗이 최재희샘과 그의 언니네, 4월 17일 옥영경 2004-04-28 1553
6538 4월 18일 해날, 소문내기 두 번째 옥영경 2004-04-28 1408
6537 4월 19일 달날 아이들 집 댓말로 바꾸다 옥영경 2004-04-28 1520
6536 4월 20일 불날 잔치 앞두고 옥영경 2004-04-28 1512
6535 4월 21일 문열던 날 풍경 - 하나 옥영경 2004-04-28 1616
6534 4월 21일 문 열던 날 풍경 - 둘 옥영경 2004-04-28 1500
6533 4월 21일 문 열던 날 풍경 - 셋 옥영경 2004-04-28 1612
6532 4월 21일 문 열던 날 풍경 - 넷 옥영경 2004-04-28 2342
6531 4월 22일 나무날, 봄에 떠나는 곰사냥 옥영경 2004-05-03 1741
6530 처음 식구들만 맞은 봄학기 첫 해날, 4월 25일 옥영경 2004-05-03 2259
6529 5월 2일, 룡천역 폭발 사고를 놓고 옥영경 2004-05-07 1581
6528 5월 2일 해날, 일탈 옥영경 2004-05-07 1539
6527 5월 4일, 즐거이 일하는 법 옥영경 2004-05-07 163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