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정 칠월 건들 팔월이라 하였으나
여름 한복판은 물꼬가 한창 총총거리는 날들,
그래도 때 되면 땅에서 귀뚜라미에 업혀오고 하늘에서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처서에 이르고,
모기 입은 그만 비뚤어지고...
보신 분들은 진즉에 보셨을 터인데,
며칠 전엔 155 계자 사진을,
어제는 156 계자 사진을 물꼬 누리집(댓거리-사진첩)에 올렸습니다.
올리자마자 안내글도 올린다는 것이...
사진을 어찌 어찌 살리고, 모으고 한, 사연 많은 계자 사진이 되었네요.
늘 더한 아쉬움은
물꼬 누리집 용량에 제한이 있어 사진을 다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
하여 물꼬 공식 카페는 아니나
네이버에 있는 '자유학교 물꼬 사랑 http://cafe.naver.com/freeschoolmulggo/ '을 꾸리는 아이에게
나머지 사진을 실어 달라 부탁하였습니다.
빛났던 우리들의 시간을 되짚으며 마음 푹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