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샘!
잘 지내고 계세요?
캐나다 온 지는 이제 반년이나 지나서 한국이 그리워 질떄인가봐요~
그래도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듣고 있어요!
그런데 옥샘이 있는곳에서는 소식을 듣는게 쉽지가 않네요~
한국은 많이 춥다던데 물꼬는 더 추운겨울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제가 머무르고 있는곳은 알버타인데 눈이 너무 많이와서 일도 갈 수없고, 학교도 문을 닫았어요!
그래서 하루종일 집에서 있지요~ 눈 덕분에 좋은 경험하게되요!
캐나다에 넘어오면서 아이들과 잘 못만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좋은 기회가 생겨요!
여기서 ESL코스만 듣을 수 있는 여건이였는데, 여기 교수님이 열심히한다고 CHILD& YOUTH CARE 과에 부탁하셔서
전공을 다들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꿈에 한발짝 더다가가게 되서 기분이 좋아요!
여기 교수님중한분이 ㅋㅋㅋㅋㅋㅋ영어를 옥샘말투로 하시는분이 계셔요.
그래서 더 열심히 수업듣고 있어요! (무서워서 ㅎㅎ)
무튼! 저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어요! :)
아직 완벽한 영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의사소통도 할만큼도 되고~ 그래서 이곳 생활을 재밋게 하고있어요 ㅎㅎ
옥샘 조금만 기다리세요~ 한국들어가면 찾아뵐게용 !
이만 총총( 이거 써보고 싶었어요~~)
시간이 그리 흘렀구나.
가끔은 눈에 갇혀 꼼짝 못해야 이리 소식도 듣게 되나 봐, 하하.
건강하다니, 열심히 한다니, 좋다, 참 좋다.
늘 하는 말이다만, 자기 일을 잘하고 사는 게 결국 남도 돕는 거더라.
서로 잘 지내기.
또 소식 전하기.
무엇보다 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