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계자 통신 2

조회 수 1274 추천 수 0 2014.01.08 12:51:40

 

어제까지 봄날마냥 그토록 푹하더니

오늘 이른 아침부터 눈 내리고 있습니다.

눈싸움도, 눈썰매도 못타고 가는 건 아니려나 적이 안절부절케도 하더니

늘 그러하듯 물꼬의 날씨는 또 이렇게 절묘하게

겨울산중 아침 산책길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우리 무엇이어 이런 정토와 극락을 누리는지요.

지금 아이들은 감자를 주재료로 끼리끼리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는 일이 고마워집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6166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9251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7330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821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679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6352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6367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5300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3526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626
966 [마감] 2024 연어의 날 신청, 끝 물꼬 2024-06-12 70
965 [미리 안내] 2024학년도 여름 일정 물꼬 2024-05-28 231
964 5월 빈들모임 마감 물꼬 2024-05-19 312
963 [6.22~23] 2024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물꼬 2024-05-28 318
962 [5.24~26] 5월 빈들모임 물꼬 2024-04-30 533
961 [5.18~19] 5월 집중수행 물꼬 2024-04-30 572
960 [5.27~6.9] 찔레꽃방학으로 교무·행정실이 빕니다 물꼬 2024-04-30 741
959 [4.20~21] 4월 집중수행 물꼬 2024-03-27 832
958 4월 빈들 마감 물꼬 2024-04-13 838
957 173계자 통신·3 - 나흗날입니다 물꼬 2024-01-10 922
956 [마감] 3월 빈들 신청 끝 물꼬 2024-03-15 930
955 173계자 통신·4 – 계자 사후 통화(1월 15일 10~22시) 물꼬 2024-01-13 935
954 [고침] 173계자 통신·2 - 학부모방 물꼬 2024-01-01 962
953 [4.26~28] 4월 빈들모임 물꼬 2024-03-27 988
952 173계자 통신·5 - 계자 사진 물꼬 2024-01-16 1000
951 173계자 통신·1 - 주차장과 화장실 물꼬 2023-12-05 1049
950 계자 일정 관련 질문에 답합니다 물꼬 2023-12-08 1066
949 [2.3~6] 실타래학교(3박4일) 물꼬 2024-01-28 1070
948 [학교터 관련 소식] 물꼬 2022-09-05 1087
947 [3.29~31] 3월 빈들모임(반짝 빈들모임) 물꼬 2024-03-14 109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