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의 물꼬!

조회 수 1959 추천 수 0 2015.02.13 22:33:39
부산에 도착해서 바쁘게 놀다보니 글이 늦어졌어요 죄송해요!

서인이한테 물꼬의 겨울도 보여주고, 계자나 다른 일정이 아닌 물꼬의 일상을 여유롭게 즐겨서 참 좋았어요^-^
대해리 날씨가 워낙 추운데다가 한파라 그래서 걱정했는데 있는동안 마음이 푹해서 너무 잘 있다 왔습니다!

다같이 둘러앉아 머리맞대고 색칠공부도 하고 눈덮힌 민주지산도 다녀와보고 하산주! 하산라면도! 너무 좋았어요(^o^)b아이젠도 없이 오르려니 걱정많이했는데 막상 얘기도 많이하고 썰매도 타면서 내려오니 정말 재밌었네요!


걱정많던 요즘인데 다녀오니 마음이 든든해져요. 그리고 예전부터 옥샘이 해주신말들은 새겨듣고있지만 이번에 해주신 얘기는 정말 감사했어요. '내가 온 세상을 방황하더라도 돌아올 곳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물꼬를 소중히 생각하는 만큼 저를 소중히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옥샘!!!!

옥영경

2015.02.23 11:34:45
*.226.212.205

소중히 생각한다.... 울림이 오래이구나.

참으로 '소중'하이.


서인이 봐서도 좋았네.

나라와 희주네들도 연락들 하라 전하고.

아, 석주 왈, 누나들이 돈 안 주고 갔어요! ㅎㅎ

내가 우아하게 줬음. ㅋㅋ


곧 보겠네.

어여 보세.

봄이라 그런가, 새삼 설렌다.

아, 나무날 가온이 들어와 하룻밤 자고 가이. 빈들은 시간이 잘 안 맞춰졌다네.

아마 쇠날 오후에 들어오는 버스에서 내리고 타겠고나.


설은 잘 쇠었으리라.

자, 다시 한 시절을 걸어가 볼꺼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3899
5320 정겨운 물꼬 ... 지화자^^ 연탄재 2001-05-29 2020
5319 뭐냐면... 두레일꾼 2001-05-29 2020
5318 화목, 승혁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5] 장화목 2013-01-11 2015
5317 독감 조심하세요 [2] 필교 2024-01-21 2002
5316 소명여자 고등학교 4반 김다미 입니다! [1] 김다미 2008-07-21 2002
5315 Re..'두부'지! 누구게 2001-05-17 2001
5314 웬 아부?! 김희정 2001-05-30 1998
5313 옥샘~~ 유설입니다! [4] 유설 2012-05-30 1995
5312 저도 잘 도착했습니다.~ [1] 가람 2012-02-27 1994
5311 162 계자를 함께하신 모든 샘들과 친구들에게 [5] 산들바람 2016-08-18 1993
5310 품앗이 임현애 샘 혼례 소식 [3] 물꼬 2011-10-25 1991
5309 오랜만에.. 정승렬 2001-05-26 1989
5308 Re..오랜만입니다. 두레일꾼 2001-05-25 1989
5307 잘 도착했습니다. [1] 희중 2016-05-08 1987
5306 안성빈안세현 잘 왔습니다 [8] 멧돌 2011-08-08 1987
5305 큰뫼 농(農) 얘기 50 가족의 힘 [2] 큰뫼 2005-05-04 1984
5304 혜화동... 최재희 2001-05-17 1983
5303 안녕하세요...? 염수진.. 2001-05-14 1983
5302 내가 공짜로 일하지 않는 이유 7가지 친구 2014-02-12 1978
5301 큰뫼의 농사 이야기 28 (고추 측지 제거하기) 나령빠 2004-06-17 197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