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안내가 있기는 했더랬습니다; ‘[3.21~6.20] 달골 햇발동(기숙사) 일대 안전점검과 공사
짐작하셨겠지만,
달골 햇발동(기숙사)과 창고동(강당) 사정이 여의치가 않아
이번 학기 아이들이 묵기에는 어려울 듯.
하여 지난주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보육원 위탁교육도 다음 학기로 미뤄졌는데,
아무래도 무너진 축대를 단도리 하기 전에는 짧은 일정이어도 무리가 있겠습니다.
사흘이라고는 하나 4월 빈들모임 역시.
하지만 어른들은 불편하더라도 학교에 딸린 낡은 사택에서 지낼 수 있으니
방문자로 머문다든가 하는 어른들의 짧은 일정들은 가능.
4월 빈들모임에 신청하신 분들께는 따로 전화 올리겠습니다.
먼길 쉽지 않게 마음 내셨을 것인데, 죄송합니다.
시인 이생진 선생님과 함께하는 6월 빈들모임에서 뵐 수 있기를.
혹여 무거운 마음 있으시걸랑 가는 봄날에 기대시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