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진을 보지 않으셨다 하기...
‘당장’ 물꼬 누리집(댓거리-사진첩)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14일 밤, 그러니까 15일이 되겠군요, 새벽 4시 다 돼 끝낸 작업이었지요.
누리집의 시스템이 안정적이지 못하여 한 번씩 애를 먹지요.
새끼일꾼 11학년 류옥하다가 욕봤습니다.
요 몇 해는, 누리집 용량에 제한이 있어 사진을 다 담아내지 못해 추려서 올리고,
물꼬 공식 카페는 아니나
네이버 '자유학교 물꼬 사랑 http://cafe.naver.com/freeschoolmulggo’ 에
나머지 사진을 실어 달라 부탁하고는 해왔는데,
160 계자는 사진이 얼마 되지를 않습니다.
사연인즉, 해마다 여름이면 사진기가 거의 소모품 수준,
계곡에만 가면 빠뜨려 망가진단 말이지요.
두 대가 그리 못 쓰게 되더니, 이번에 한 대마저 문제가...
부랴부랴 샘들 전화기 가운데 하느를 급히 써서 나머지 날들을 담았지요.
(계자 때는 한 대의 사진기-예비용으로도 한 대 두고-만 돌아가는데,
모든 구성원들이 계자를 대상화하지 않고 그 안으로 들어가 푹 빠지려는 까닭.)
보다 못한 희중샘, 겨울 계자에는 사진기 하나 새로 장만해 오겠다 합니다.
참, 손전화로 보실 수도 있는데,
손전화에서 누리집 게시판이 뜨지 않는 것들이 있다 했더니,
구글에서 검색어로 물꼬 사진첩이라 넣어도 볼 수 있다 합니다.
그리고, 이참에 2015 여름 청소년 계자 사진도 셋 올렸습니다.
따로 사진기에 담지 못했는데,
학교를 나서면서 기락샘과 수현샘이 기념으로 남긴 것을 보내오셨지요.
아울러 시인 이생진 선생님과 함께한 6월 빈들모임(詩원하게 젖다)도 사진이 올라갔습니다.
논두렁 주훈샘과 금룡샘이 챙겨오셨지요.
모다 고맙습니다.
빛났던 우리들의 시간을 되짚으며 마음 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