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말씀...
그 어떤 보상이나 지원보다 더 큰 힘이 됩니다.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말씀으로 다 이를 수 없는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선이와 경민이는 자유, 그 자체입니다.
지선이와 7살인 경민이에게도
남을 생각하고 나눌 줄 아는 마음이 있습니다.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어떻게 키우셨을까...
멀리 옥샘께서도 들러셨네요...
든든합니다.
옥 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 가을을 묻히고 왔어요: 김성숙 ┼
│ 오랫만에 물꼬에 들어왔다가 일꾼들란에 김희정선생님의 프로필(?)이 없어서
│ 가슴이 덜컹했습니다. 다행히 가을계자 갈때 기차안에서 힘차게 손흔드시는 모습보고
│ 마음을 놓았습니다. 그만두신줄 알았거든요.
│ 사실 아무리 생각해도 두레일꾼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일들이 제 머리로는 계산이 안돼요.
│ 여러 수업들, 계자준비, 행사준비 등등..
│ 그보다 그러한 일들이 이루어지기까지의
│ 사소한 그러나 정말 중요한 여러일들 (예를들면 밥해먹기, 기차표 끊기, 아이들
│ 한사람 한사람과 눈 마주치기....)을 네분 아니 지금은 세분이서 하다니.
│
│ 이번 계자에서 지선이와 경민이는 가을을 잔뜩 묻히고 왔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매번 느끼는 거지만 아이들만 달랑 보내고 마는 것같아 부끄럽습니다.
│ 아무리 돈을내고 보내는 캠프라지만
│ 아이들이 가져온 이가을을,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을 어찌 돈으로 살수 있을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