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 대한 집중력-전화도 잊음

조회 수 925 추천 수 0 2002.01.06 00:00:00
아래도 썼지만 저도 품앗이였던 적이 있었구요.

그때 역시 전화 못 받았지요.

보호자 입장에서 운이 좋아 전화 연결이 되는 때는

일꾼 입장에선 그저 지나치다 소리를 외면할 수 없을 때였던 거지요.

아이들에게 집중해 있을 때

전화를 기억한다는 것은

꿈꿀 수 없는 일입니다.

연결 안 됨을 안타까와 할 일이 아니라

연결이 안 되면

우리 아이랑 샘들이 다 잘 있구나

하고 감사할 일이지요.

일이 있으면

바라지 않는 콜이 오게 되어 있으니까요.



샘들은 부모님들처럼

아이들만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바람까지 염두에 두지 못 하고 계시다는 걸

알아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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