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뜻밖의 반가움이...

조회 수 977 추천 수 0 2002.03.14 00:00:00
안녕하세요?

물꼬선생님 모두께 안부전합니다.

청도의 기훈이 엄마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물꼬책을 받은 청도는 온통 물꼬가

터져서 야단법석입니다.

저 또한 반갑기도하고 그동안 바쁘게 산다는 핑계로 소식도 못드리고요.

이번 주는 좁은 청도에서 물꼬바람으로

봄바람의 소식을 능가하는 햇살같은 미소로 이번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훈이 학년은 6학년이니 여름방학때 한번더 보내자

건축학교로 보내자는 의견도 나왔어요.

물꼬책속에서 보는 아이들이라 느낌이 또다르네요.

무조건 좋다 보내자! 햇전 그때의 아련한 추억속의 아이들이 더 좋아하네요.

정말 즐겁웠다고 했거든요.

엄마들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니까 좋았나보다 하다가

김경옥 선생님의 자세하고 생생한 경험담에 엄마들이 직접 본듯이

너무 좋아하네요. 자동으로 한번 더 보내고 싶다고 하면서...

고맙습니다.

우리청도아이들 여전히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으며

6학년이된 윤진호는 전교어린이회장에 당당히 당선된

소식이 있구요.

기훈이는 겨울방학때 5주간 전라도 장성에서 지옥훈련(기훈이표현)

갔다왔어요.

지난 한해는 봄결같은 물꼬에서 미국여행에서 지옥같은 아쉬람연진원까지

아이가 많은 경험을 하며 보냈는데 정신적으로 제자리 찾았는지는

두고봐야 알겠어요.

그동안 청도는 답사기행 청도뚜버기를(1~4학년) 월1회 계속 진행했구요.

5, 6학년은 굴렁쇠신문 청도어린이 기자단을 만들어 또 전국을 누비고?

각각 다닙니다.

뚜버기는 60명 정회원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도는 소도시도 아니 아주 꼴짝의 인구가 군전체 5만미만인동네입니다.

읍내 인구가 총 1만2천명?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870명 정도입니다.

순수한 엄마들의 마음이 따뜻한 고장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기훈이 엄마가 좋다 보내자!

하면 의심없이 함께하는 엄마들이 늘 고맙지요.

항상 사건만들 준비만 하는 기훈이 엄마는

오늘도 사건을 꿈꾸며 보냅니다.

참 물꼬책을 학교에가서 교장선샌님께자랑한다고 하네요.

신문에 나도 자랑하고싶어하고 이래서 아이들인가봐요.

이번 물꼬책 10부만 더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관심있는 엄마들이 많아서요.

물론 시이트를 가르켜주었지만요.

두서없이 적었네요. 이해하시고 물꼬의번창함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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