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연극터 그리고 뒷풀이

조회 수 957 추천 수 0 2002.07.29 00:00:00
굵은 김치김밥 나눠먹던 시커먼스 친구들.

유행가 가사처럼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엇갈렸던 기차에 몸을 싣고

딸과 엄마는 무사히 부산으로 도착했습니다.

예님이는 망치와 토끼 안부를 전하고,

손동작으로 물꼬교가(?)를 엄마에게 가르쳐주기도 하고요.

연극활동에 참여했던 장구 장단을...세번 정도 말해주었습니다. 후~.

그리고 1모둠에 있던 민석이 오빠야가 자기를 괴롭혔다고 하고(....누구지비? ^^)

머리 빗겨주고, 손동작 가르쳐주었던 언니...그리고 친구들.

기차 타기 직전까지 눈물을 보이던 예님.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엄마가 새로 산 자두 씨디를 틀어놓고,

그동안 못 춘 춤을 추다 잠이 들었습니다.

(저녁마다 공부는 안해도, 춤은 꼭 춘답니다.)



선생님들, 애쓰셨습니다.

연극터 참여했던 친구들도 모두 건강하기를!

아, 그런데요.



춤터는 없을까요?

생기면...엄마도 신청해서 꼭 갈건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2660
2304 Re..아, 그 상혁이, 상헌이... 신상범 2002-08-05 967
2303 도착~!! [14] 가람 2010-07-31 966
2302 품앗이 기표샘이 오늘 [3] 옥영경 2009-12-28 966
2301 게시판의 댓거리 꼭지에 대하여 물꼬 2008-10-28 966
2300 초여름 한때 다녀와서~ [2] 희중샘 2008-07-07 966
2299 집나간 신발을 찾아요! 김혜원 2008-04-28 966
2298 너무 보람있었던^^* [1] 전혜선 2007-04-27 966
2297 덥지만 그리운곳... 자유학교 물꼬. [2] 용주 2006-08-13 966
2296 과천자유학교 여름켐프에 6학년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정미라 2006-07-26 966
2295 저도 잘 도착했어요~ [1] 권이근 2005-10-24 966
2294 계자 참가 후기 동희아빠 2005-01-31 966
2293 매듭잔치 file 도형빠 2004-12-27 966
2292 꼭읽어주세요!!!!!!!!!!!!!!!!!!(인천의 000) [2] 김선주 2004-05-09 966
2291 제 7차 조선통신사 배낭여행 굴렁쇠 2003-12-26 966
2290 세븐 세진 이에요 file 진아 2003-10-07 966
2289 안녕하세요 저.... [1] 강수진 2003-05-01 966
2288 [답글] 영숙샘은.... 김희정 2003-04-04 966
2287 채은이 채규의 엄마입니다. 문경민 2003-01-14 966
2286 Re..어! 옥영경 2003-01-16 966
2285 Re..안녕하세요. 신상범 2002-09-23 96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