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아, 그 상혁이, 상헌이...

조회 수 941 추천 수 0 2002.08.05 00:00:00
안녕하세요, 어머님.

두레일꾼 신상범입니다.

바빠서 이제서야 홈페이지 확인을 했네요.

상혁이와 상헌이...

어려서 애 먹은 건 없지만

말이 없어 더 애먹었습니다.

하지만 장난칠 때면 환하게 웃던 상혁이 웃음이 떠오릅니다.



오히려 불편한 곳에 와서 상혁이와 상헌이가 더 고생했겠습니다.

전해주세요. 고생했다고, 그래서 우리가 오히려 더 고맙다고...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는 것두요...



날 많이 무덥습니다.

어머님도 상혁이와 상헌이도 건강하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백승미(smbaeg@yahoo.co.kr) ┼

│ 7살 상혁이 1학년 상헌이 엄맙니다.

│ 어린 상혁이 데리고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 본인은 울었다고 말 안해도 주변 누나와 형들이 얘길 해주더라구요

│ 그래두 상혁이는 기차에서 내리자 마자 매미와 개구리 잡았던 얘길 제일 먼저 해줬어요

│ 덧붙여 살려주지 않으면 150만원 벌금내야 된다는 얘기까지...^^



│ 상헌이는 연극터에 제대로 다못했다며 아쉬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인데 그정도 한거면 너무 잘한거라고 말해주었어요

│ 그새 몸도 마음도 많이 커버린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인연이 오래도록 계속 될수 있을거라고 믿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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