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에서 띄우는 편지

조회 수 883 추천 수 0 2002.08.26 00:00:00
여름 끝자락입니다.

대해리에서는 가을이다 싶더니

남도에는 아직 여름이 남아있습니다.



여긴 소록도에 있는 작은 우체국입니다.

두레일꾼 들공부 끝에 소록도를 찾았습니다.

아직 다 둘러보진 않았지만,

조용하고 평화로운 작은 섬입니다.

'슬픈 섬'이라고 생각했더랬는데...

조금 더 살펴봐야겠지요!

주민들이 사는 부락이 있다네요.



다 돌아보고 오늘 학교로 돌아갑니다.

이제 영동의 가을을 준비해야지요.



소록도에서...

두레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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