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공연이 끝났습니다.
아리샘이랑, 윤실샘이랑 애육원애들 공연관람하는 거 챙기는라 수고 많았어요.
참, 사다준 영지천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공연날 온 상숙샘도 고마웠어요.
케익도 쫑파티 하면서 잘 먹었구요.
나는 항상 상숙이랑 순옥이의 이름을 아직도 헷깔려 해서 또 틀릴가봐 이름부르는게 넘 부서버요.
그래서 그날도 공연 끝나고 정신이 없는 가운데에도 지난번 품앗이 모임때 순옥샘이 상숙, 순옥 계속 헷깔려한다는 그 생각만 머리에 빙빙 멤돌아서 상숙샘 이름 부르기를 포기했더랬지요.
일요일 쉬고 또 다시 다음 작품준비로 바쁘게 지내야 되겠지요.
9월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구요.
또 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