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범샘, 희정샘 안녕하세여?
오늘 수능 시험이 있었는데.. 에전하구 다르게 날씨가 무척이나 포근하더라구여..
대학 들어온지가 언제였는지.. 벌써 수능과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네여^^;; 훗~~
오늘 집에 오니까 물꼬 소식지가 먼저 집 주소를 통해 이리저리 헤매이다 제 방에 도착해 있더라구여^^ 일 년 전 계자를 나름대로 머리를 쥐어짜며 생각해내며 썼었는데.. 애써서 쓴 글이 실려있는 걸 보니.. 이리도 뿌듯할 수가 없네여^^
이 소식지 많이많이 뿌려야(?)겠어여!!! 호호호호^^
물꼬를 다녀간 샘들은 임용고사 다 붙었다고 했는데..
어쩌면 제가 처음으로 낙방-.-; 하는 샘이 될지도 모르겠어여.. ㅠ.ㅠ
요즘 수업시간에.. 영국에 있는 섬머힐과 스토우 학교에 대한 토론을 했었답니다.
물꼬 생각이 참으로 많이 나더라구여.. ^^;
얼마 안 되는 경험이지만 나의 교육관(^^;민망..)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참으로 옳은 것들을 몸소 느꼈어서 그런지 제가 교사가 되더라도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네여~^_^;
과학터가 어떻게 됐는지.. 죄송스럽네여..
가을 없이 겨울이 왔는데.. 건강하시구여^^ 조만간 뵙도록 할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