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이가 여름방학의 건축터에 이어 이번 과학터도 잘 다녀왔네요.
여름방학 때 같이 갔던 친구나 2학년 누나들이 대부분 힘들어서 싫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저을때도
혼자 재미있었다고, 또 가겠다고 하더니 이번에도 자청해서 갔다 왔네요.
좀 추워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식씩한 모습이더군요.
평소엔 좀 소심하고 겁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태우너이 얘기를 들어보면
씩씩한 것 같아서 엄마도 모르는 그런 모습이 있나 하고 느꼈답니다.
다음에 계절학교는 길어서 말고, 무슨무슨터라고 이름붙여진 곳은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과학터 여시느라 일꾼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원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