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경민, 경은이의 발레가 너무나 보고 싶었듯이
승희샘의 탈춤도 너무 보고 싶다.^^
근데, 정말로...
혹, 공연날짜는 계자와 피해서 좋긴 한데..
연습해야 한다면 어쩌지...
2002. 11. 21. 나무날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두레, 희정이와 상범
┼ 낙양동천 이화정~ 얼쑤~: 품앗이 승희^^(ulbo-babo@hanmail.net) ┼
│ 오늘은 화요일~ (시간상으로는 수요일이지만 아직 제게는 화요일이랍니다)
│ 어김없이 탈춤추러 다녀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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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등,퇴장 할 때의 동작을 배웠어요~
│ 이런 실력으로 공연할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하네요~ 흑~
│ 동작도 익숙하지 않은데다 대사도 자꾸 잊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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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멱라수 맑은 물은 굴삼려의 충혼이요~
│ 상감수 얼클어진 비는 오자서의 정령이요~
│ 채미하던 백이숙제 구추명절 일렀거늘 수양산에 아사하고~
│ 말잘하는 소진장의 열국제왕 다 달래도 염라대와 못달래며~
│ 춘풍세우 두견성에 슬픈 혼백이 되었으니~
│ 하물며 초로와 같은 우리 인생이야~
│ 이러한 좋은 풍류소리 반겨듣고 아니 놀 수 없거든~~
│ 백수한산 심불로~~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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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생각으로 시작한건데
│ 아직은 너무 부족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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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다행히도 공연이 1월 3째주 토요일이라서 계자와는 겹치지 않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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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탈춤을 추면서 느낀건데요~
│ 샘들과 함께 추면 더 흥이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 물론 물꼬 아이들도 함께라면 더 더 더 흥이 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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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이기경 비상천~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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