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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8 00:00:00
문경민
*.155.246.137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7525
안녕하신지요?
김채은, 채규, 채경이의 엄마입니다.
잊어버리셨을까봐...
정신없이 시험기간에 장사를 하고 돌아보니
물꼬에 아이들 보낸다고 연락만드리고선 송금을 안했더군요.
죄송합니다. 이런 기간 동안에는 생각의 짬이 없습니다.
이제 학교앞 장사는 방학이라서 한가함과 여유를 누릴 수 있을 듯합니다.
늘 바쁜 제게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늦음의 미학이 있던 물꼬가 그립습니다. 한번 가보고서 사뭋 그립습니다.
다니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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