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운지는 간간히 와서 글 남기는 것 같은데, 많이 못 들린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저는 지금 언니 방을 독점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 샘들 한창 바쁘시겠네요-
항상 6박7일계자는 정신 없으니까요-ㅋㅋㅋ
이번에는 못 갔지만, 저도 이제 여름부터는 새끼일꾼으로 갈 수 있다구요^-^*
그 믿음 하나로 이렇게 행복해 하고 있답니다-으흐흐+_+
설마 안된다고 하지는 않으시겠지요-ㅋㅋㅋ
물꼬에 학생으로 다닐때는 '나중에 새끼일꾼으로 와야지'라며 먼 훗날의 일로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바로 코 앞에 와 있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자유학교 세워지는 2004년도 먼 훗날처럼, 까마득한 미래로 생각했는데
이제 내년이네요. 또 1년 금방 가잖아요. 선생님들 잘 해가시겠지요-
저도 어느새 중학교 2학년입니다.
중학생... 그렇게 멀게만 느껴졌는데, 그리 먼 단어만은 아니었네요.
나랑은 상관 없는 먼 외계의 단어로만 생각을 했었나봐요.
근데 아무리 발버둥 쳐도 전 어쩔수 없이 중학생인걸요.
그러다가 고등학생. 고등학생이 되고
대학생이 되고 그 말로만 듣던 성인이 되겠죠.
제가 끝까지 걸을 시간들이 좋은 사람들과 아름답게 걸어갔으면 좋겠네요.
그 사람들속에 물꼬도 있었으면 좋겠구요.
샘들도 물꼬와 함께 열심히, 멋있진 않더라도 샘들 스스로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남들이 뭐라든 무슨 상관이에요, 내가 행복하면 남들이 뭐라고 수군대던 상관 없는걸요-
(남에게 피해주는건 물론 아니죠-_-;;;남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행복한 사람이 세상에 있겠어요???)
어쨌든, 너무 저 혼자 횡설수설했군요.
물꼬를 아시는 모든분들, 모르시는 모든 분들도 새해에는 스스로 행복한 해가 되셨음 합니다-
물론 저도 그럴 수 있음 좋겠구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