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물꼬를 지키고 계시는 모든 샘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아주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물꼬가 많이 바뀌었네요. 작년 취직후 연수받느라 회사에 적응하느라 많이 바빴습니다. 물꼬는 겨울은 잘 났는지 모르겠네요.(혹 아직도 겨울을 나고 있는것은 아닌지)
저는 지금 광주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여차저차해서 광주로 발령을 받아서 그곳에서 지금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고 있죠. 출근하는 시간이 8시쯤이라 동네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올망졸망한 아이들을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물꼬가 생각나더군요.
이번 겨울계자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군요. 많이 보고싶고 많이 생각납니다. 상범샘, 희정샘, 망치, 토순이 모두들 건강하시고 항상 웃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우리들의 인연의 끈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한 언제가는 다시 만나겠죠.
그때까지 모두들 안녕히...........
광주에서 2월 13일 태성 올림
물꼬는 늘 여기 있을테니, 언제든 오세요.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