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조회 수 936 추천 수 0 2003.04.12 13:35:00
나도 열심히 살고 있고..
세상도 열심히 돌아가고 있고..

하지만 삐걱거리는 부분이 너무 많다.
아, 열의가 있어야 마찰도 있다고 했던가? 지금이 그런건가?

항상 여유를 가지고 살려 노력하지만,
나의 게으름 때문인지, 세상의 압박 때문인지,
그것들이 합해진 이유 때문인지 잘 되지 않네;;

전쟁 소식 접할때마다 참 맘이 안 좋기는 한데,
이것 저것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금방 잊혀져버리고..
그렇게 세상과는 계속 멀어져 있고..

예쁘게 핀 개나리꽃을 보며 한껏 감상에 젖다가도,
'아! 전쟁!' 할 때 갑자기 가라앉는 기분이란..
그러고는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바쁘게 움직이는 내 모습이란..

생각할 시간이 2% 부족한.
시험기간엔 생각할 자격도 없어 -_-r

물꼬 가족들 모두 마음 따뜻한 봄이 되길 바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7851
184 저도 글집 잘 받았어요. [5] 세이 2003-03-22 899
183 애육원 1년 계획. file [1] 수민v 2003-02-21 899
182 안뇽하세요..;; 민우비누 2003-01-25 899
181 -_-asasas 운지. 2003-01-23 899
180 Re..선아야.. 신상범 2002-12-27 899
179 수민이 가면 갈께여... 신지선 2002-12-12 899
178 참말로 애썼네... 김희정 2002-11-02 899
177 무시라 희정샘 아프다고? 나도 푸마시 2002-09-24 899
176 Re..으아진짜웃긴다 새끼형석 2002-08-17 899
175 범상신샘보시라;; 색기형석 2002-07-16 899
174 안녕하세요... 같이 일하실 분을 찾습니다. 시민연합 2002-03-15 899
173 기억이 안나긴... 김희정 2002-03-05 899
172 힝.. 양다예 2002-02-04 899
171 안녕하세요!!~ [5] 경이 2010-05-31 898
170 [답글] 최승호의 대설주의보 대설주의보 2010-03-10 898
169 너무 [3] 김소연 2008-04-20 898
168 어디든 좋습니다. 현애 2006-01-17 898
167 축하드립니다. [3] 도형빠 2005-12-06 898
166 황석영씨는 5년 전에 독자 앞에서 한 약속을 왜 버렸을까 흰머리소년 2005-08-06 898
165 가을소풍17 file 혜연빠 2004-10-12 89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