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다녀와서....

조회 수 883 추천 수 0 2003.11.26 18:32:00
설명회날,
물꼬가 10년을 갈고 닦으며 걸어온 역사적인 날.
물론 진짜 역사적인 날은 내년 학교 문열때겠지만.
통신문을 받아 보고도 얼마나 가슴이 벅차던지....
이것저것 다른 일정들 제끼고 사수할만 한 가치가 있는 날이었다.
그렇하고 내려갔는데 진짜 내 가슴을 벅차게 했던 것은
이제껏 물꼬에서 본적이 없었던 "입학 신청서"
아~~~~~~
드디어 물꼬가 학교를 여는구나 하는 실감이 나더군요.
학교를 연후에 더 잘해야겠지만
10년동안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낸 "옥"님께 경의 표하는 바입니다.
더불어 최후(?)의 자리에 옥선생님이랑 뜻을 함께 하는 상범생이랑 희정샘한테도.
그 곳에서 함께 일했던 참 많은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벽돌 쌓기도 생각나네요.
학교 세워지면 거기다가 벽돌 쌓기 참가한 사람들 이름새겨서 학교 벽돌을 쌓기로 했었잖아요. 몇 명이나 될라나.

참 그러고보니 공교롭게도 하다는 학교 개교하는 해가
학교 들어가는 때군이요.

그날 감동을 몇자 적다 보니 횡설수설입니다.
어쨋든 자유학교가 아이들에게 신명나는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3043
719 늘 그대로가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사람들 김태권 2003-02-12 888
718 애육원 1년 계획모임 공지 [1] 허윤희 2003-02-11 888
717 [답글] 새끼일꾼 시간표 나와씀다-_-a [3] 10층사는운지 2003-02-10 888
716 우와... [7] 이재서 2003-02-07 888
715 to. 범상신 민우비누 2003-02-06 888
714 중요합니다. 상범샘 읽어주세요. [1] 민우비누 2003-02-06 888
713 Re..빠른 시일 내에... 신상범 2003-02-05 888
712 청소년가출상담전화 운영 늘푸른여성정보센터 2003-02-04 888
711 Re..홈페이지 작업 중.. 임성균 2003-02-04 888
71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신상범 2003-01-31 888
709 Re ^^ 세이 2003-02-01 888
708 위에거다보지마세요~ -ㅁ- 2003-01-27 888
707 새벽 두시. 이른 아침에. 운지. 2003-01-26 888
706 상범샘보세요 새끼전형석 2003-01-25 888
705 민우비누님 보세요. 논두렁 임씨아자씨 2003-01-25 888
704 스스로넷 미디어스쿨 2003 신입생모집 image 미디어스쿨 2003-01-24 888
703 Re..새새새샘! 신상범 2003-01-25 888
702 머리 나쁜 두레들을 위해... 신상범 2003-01-23 888
701 홈페이지 수정중... 민우비누 2003-01-22 888
700 -_-a 운지 2003-01-22 88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