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샘 전화를받고

조회 수 936 추천 수 0 2003.12.10 23:44:00
물꼬 식구님들 안녕하셔요. 교장샘 상범샘 희정샘 문지기 다나외 여러님들 추운데 고생들이 많겠어요. 저는 정근이 아빠 입니다. 오늘 희정샘 전화를 받고 새삼 나의 삶을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진정 아들에게 가르쳐 준것이 무엇가 다시 돌아 보게 되네요. 지금 11:30분 당연히 밤이죠 소주한잔(소주2병)먹고 샘들께 안부 올립니다. 저는 못난 사람 입니다. 자식 교육을 잘 가르치질 못합니다.제가 샘들께 짐만 지우는것 같아 괴롭습니다.제 아이가 장애가 있다보니 자식 생각 한다는 핑계로 샘들을 괴롭히는 같아요.희정샘님 정근이 진짜 착한놈 입니다. 세상 때가 묻지 않은 아이입니다. 자기 자신이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이놈 멋진놈입니다.저도 물꼬 학교를 꼭 가고 싶어 하니까 애비인 저도 최대한 도움을 줄려고 노력 할껏입니다. 정근이는 물꼬 아니면 학교를 안간다고 하니 저도 괴롭습니다. 샘님들 저의 심정을 아량으로 베풀어주셔요.
정근이 아빠 올림

신상범

2003.12.17 00:00:00
*.155.246.137

안녕하세요. 아버님.
신상범입니다.
음, 내일이면 뵙겠네요.
내일이 수요일이고, 아니다! 모래구나!
목요일날 밥해주러 오시는 거죠?
어머님이 아니고 아버님이 밥해주신다 하니 새롭습니다.
밥 맛있게 먹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9341
5544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상범 2003-11-03 907
5543 물꼬 입학하기, 저도요! [1] 혜린이네 2003-12-08 907
5542 세번째 물꼬에서의 46시간(첫날과 둘째날) 김상철 2003-12-28 907
5541 자꾸 생각이 나네요. [1] 강영숙 2004-02-02 907
5540 저..... [2] 해니(야옹이) 2004-02-06 907
5539 상범샘, 질문있어요! [1] 윤창준 2004-02-06 907
5538 정근이에게 [1] 박종현 2004-02-11 907
5537 웬일이니? 혜린규민빠 2004-04-11 907
5536 5월4일 늦은 10시20분 ebs 똘레랑스..... 김주묵 2004-05-01 907
5535 물꼬를찾아서 [1] 김미정 2004-05-06 907
5534 모내기 하는 날 07 file 도형빠 2004-05-25 907
5533 모내기하던 그날 도형빠 2004-05-25 907
5532 찔레꽃방학 1 file [1] 도형빠 2004-05-31 907
5531 찔레꽃방학 8 file [1] 도형빠 2004-05-31 907
5530 비가 쏟아지는데.. [1] 구리정아 2004-07-16 907
5529 황석영씨는 5년 전에 독자 앞에서 한 약속을 왜 버렸을까 흰머리소년 2005-08-06 907
5528 선생님 빨리 건강해 지세요.*^^* 윤빈 2005-12-27 907
5527 친환경 농산물을 팝니다! 물꼬 2006-03-30 907
5526 잘 부탁합니다. 도연,상범맘 2006-08-02 907
5525 재미있었어요~! [1] 정혜수 2006-08-07 90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