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답답했었어요

조회 수 907 추천 수 0 2004.01.06 17:10:00
우선 박득현 님께 감사 드립니다.

끝내지도 못할 일을 시작 하고는 돌아서 오면서부터 지금까지 마음이 편하지를 못했었는데, 물이 시원스레 잘 나온다는 말을 들으니 제맘도 철철 쏟아지는 물처럼 그간의 찜찜했던 마음이 시원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영경

2004.01.08 00:00:00
*.155.246.137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2004.01.08 00:00:00
*.155.246.137

어린 손녀가 물꼬에 간다는 말을 들었을때 여간 걱정이 되는것이 아니었다.
아직 한번도 식구를 떠나서 스스로 자기를 챙긴일이 없는녀석이 잘 해낼까?
모든것을 챙겨주어야하는 일상이 제대로 이루어 질지? 집이 그리워 울지는 않을런지?
마치 딸을 시집 보낼때 느꼈던 안쓰러움과 걱정 같은 것이 며칠을 뇌리에서 떠나지 않었다.
옥 선생의 글을 보고 서야 우리 애도 남과 같이 잘할수 있고 선생님들이 잘 이끌어 주시는구나, 쓸데 없는 노파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모쪼록 많은것을 느끼고 오길 바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6515
5645 지금 물꼬는 [1] 연규 2016-08-12 3259
5644 동남아시아 5개국 배낭여행 & 필리핀겨울방학캠프 참가자 모집 imagemovie 피스 2011-11-14 3258
5643 잘 도착했습니다. [1] 혜지 2021-07-01 3256
5642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죠? [1] 까만콩 2021-06-28 3251
5641 소울이네 안부 전합니다^^ [5] 소울맘 2018-08-04 3251
5640 잘 도착했습니다. [2] 정재훈 2022-06-26 3241
5639 측백나무 잔여 16그루 후원합니다... [3] 익명 2021-02-10 3236
5638 동현동우 집으로 돌아오다 [5] 동현동우 2011-08-20 3229
5637 신상범선생님께... 유승희 2001-04-12 3229
5636 4월 빈들모임 기대되요! [1] 진주 2021-04-02 3226
5635 안녕하세요. 소정이에요! [5] 소정 2011-08-21 3226
5634 [12.16] 혼례 소식: 화목샘과 세련샘 [1] 물꼬 2023-11-07 3218
5633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관리자3 2004-06-03 3211
5632 다들 잘 지내시지요, 바르셀로나 다녀왔습니다~^^ [1] 휘령 2018-08-05 3204
5631 잘 도착했습니다!ㅎㅎ [1] 휘령 2019-05-26 3203
5630 [펌] 쓰레기를 사지 않을 권리 물꼬 2021-02-19 3201
5629 Re.. 신선생님 !! 비밀번호 잊었어요.... 장은현 2001-05-07 3201
5628 잘 도착했습니다! [2] 윤희중 2022-06-27 3196
5627 봄 날씨가 너무 좋네요 [1] 필교 2021-04-18 3196
5626 [펌]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돕는 방법 물꼬 2021-08-25 319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