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는 글

지난 1997년 12월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는 초라하지만
참으로 웅장한 염원을 담은 한척의 뗏목이 출항하였습니다.
그들의 염원은 해동성국 발해의 해상활동을 실증적으로 복원함으로서
주변에 서성거리는 발해를 역사의 중심부로 당당하게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한반도 중심의 역사에서 만주와 연해주로 우리 역사지평을 성큼 넓혔던 발해

하지만 그들의 염원은 거친 동해바다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우리 다시 한 번 그들의 염원을 살리지 않으시렵니까?

차가운 동해에 몸을 뉘운 지 6년
쓰러진 우리 민족의 뗏목을 일으킬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언 제: 2004년 1월31일 오후2시
어디서: 광화문 시민 열린마당
주 최: 발해1300호 기념사업회


제 1 부 - 추모의식 사회 : 장두이 (예정)
제 2 부 - 추모공연
출연진 : 중요무형문화재 82호 보유자 지홍선생 진혼무.
중요무형문화재 82-라 보유자 정영만선생 진혼곡 구음및 징.
국창 유창선생,경기 도살풀이춤, 타악그룹 야단법석, 유라시아의 아침, 락그룹 거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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