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조회 수 916 추천 수 0 2004.01.26 18:31:00
영환, 희영 엄마 *.237.23.236
안녕하세요?
영환, 희영의 엄마입니다.
교장 선생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끼 일꾼들에게도요.
이번 계자 정말 수고 많이하셨어요.
마음만 있지 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물꼬에서는 모두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영환, 희영이 이번 설 때 할머니댁에서 불 잘 피우더라고요(라이타, 신문지, 마른 콩대가지고요.)
뒷정리도 어찌나 깔끔하게 해놓았던지...
제가 설거지 할 때 영환이가 같이 해주었어요.
희영이는 말했습니다.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요.
많은 다툼(또는 의견 차이) 속에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고 어거지나 힘이아닌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것을 아이들이 온몸으로 체험해보았으면 했었읍니다.
이번 계자에서 이러한 저의 갈증이 조금 해소되었습니다.
토론다운 토론도 해본것 같구요.
영환이가 사회 본 것도 아주 귀하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자기가 사회 보았었다고 하더라구요)
힘이 들고 찬물로 세수를 하지만 또 가겠다들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유로와서 좋습니다.
정말 많이 많이 수고하셨구요,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세이

2004.01.27 00:00:00
*.155.246.137

아.. 그리운 이름
영환이 희영이~~~ 보고싶다 ㅠ.ㅠ;;

옥영경

2004.01.29 00:00:00
*.155.246.137


나도 나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6950
5685 ^-^*오랜만이네요- 안양수진이 2002-11-02 898
5684 김치 담그러 오세요!!! 신상범 2002-11-21 898
5683 Re..그래.. 신상범 2002-12-12 898
5682 수민이 가면 갈께여... 신지선 2002-12-12 898
5681 -_-aa머리가 나쁜 관계로 아이큐 두자리일껏 같 2003-01-17 898
5680 물꼬장터 왜이래!!!!!!!!!!! 민우비누 2003-01-18 898
5679 애육원 1년 계획. file [1] 수민v 2003-02-21 898
5678 저도 글집 잘 받았어요. [5] 세이 2003-03-22 898
5677 [답글] 옥선생님, 감사합니다. 햇살아빠 2003-05-10 898
5676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5-19 898
5675 6월 5일 방과후공부 날적이 [4] 물꼬 2003-06-06 898
5674 물꼬 사진첩!!! [1] 신상범 2003-10-02 898
5673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 신상범 2003-10-07 898
5672 옥선생님~!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장경욱 2003-10-09 898
5671 오늘 계절학교마친보람... 세호 2003-10-12 898
5670 자유학교물꼬습격사건^^ [3] 품앗이승희^^ 2003-10-14 898
5669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1] 신상범 2003-10-16 898
5668 하하 저도 이제야 확인 했네요 [1] 승부사 2003-11-11 898
5667 산언니 보세요^^ [1] 박미희 2004-02-07 898
5666 이사 했습니다 [2] 정미혜 2004-03-02 89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