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조회 수 914 추천 수 0 2004.01.26 18:31:00
영환, 희영 엄마 *.237.23.236
안녕하세요?
영환, 희영의 엄마입니다.
교장 선생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끼 일꾼들에게도요.
이번 계자 정말 수고 많이하셨어요.
마음만 있지 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물꼬에서는 모두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영환, 희영이 이번 설 때 할머니댁에서 불 잘 피우더라고요(라이타, 신문지, 마른 콩대가지고요.)
뒷정리도 어찌나 깔끔하게 해놓았던지...
제가 설거지 할 때 영환이가 같이 해주었어요.
희영이는 말했습니다.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요.
많은 다툼(또는 의견 차이) 속에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고 어거지나 힘이아닌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것을 아이들이 온몸으로 체험해보았으면 했었읍니다.
이번 계자에서 이러한 저의 갈증이 조금 해소되었습니다.
토론다운 토론도 해본것 같구요.
영환이가 사회 본 것도 아주 귀하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자기가 사회 보았었다고 하더라구요)
힘이 들고 찬물로 세수를 하지만 또 가겠다들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유로와서 좋습니다.
정말 많이 많이 수고하셨구요,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세이

2004.01.27 00:00:00
*.155.246.137

아.. 그리운 이름
영환이 희영이~~~ 보고싶다 ㅠ.ㅠ;;

옥영경

2004.01.29 00:00:00
*.155.246.137


나도 나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6872
245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5-19 898
244 [답글] 옥선생님, 감사합니다. 햇살아빠 2003-05-10 898
243 방과후공부 날적이 [1] 신상범 2003-04-28 898
242 4월 12일 토요일 시청 앞, 전국에서, 세계 각지에서! [4] 강무지 2003-04-11 898
241 저도 글집 잘 받았어요. [5] 세이 2003-03-22 898
240 옥영경선생님께 박재홍 2003-02-28 898
239 애육원 1년 계획. file [1] 수민v 2003-02-21 898
238 Re..홈페이지 작업 중.. 임성균 2003-02-04 898
237 Re..보고픔..그리움.. 새끼일꾼 2003-01-27 898
236 물꼬장터 왜이래!!!!!!!!!!! 민우비누 2003-01-18 898
235 수민이 가면 갈께여... 신지선 2002-12-12 898
234 Re..그래.. 신상범 2002-12-12 898
233 김치 담그러 오세요!!! 신상범 2002-11-21 898
232 ^-^*오랜만이네요- 안양수진이 2002-11-02 898
231 무시라 희정샘 아프다고? 나도 푸마시 2002-09-24 898
230 Re.크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상밤샘의 상상력.... 또 그 푸마시 2002-09-26 898
229 Re.. 김도윤 2002-08-19 898
228 거울 이정희 2002-07-18 898
227 동네방네에 신청받는 날짜는 안 나와 있어서요. 박의숙 2002-07-16 898
226 잘들 지내시지요?^^ 인영엄마 2002-06-16 89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