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 이렇게 맘을.........

조회 수 1058 추천 수 0 2004.02.27 11:57:00

안녕하세요

적막한 겨울 끝 어디에서
매마른 가지에 다리 오그리고 지내다가

봄의 전령사 매화가 화사한 봄볕에
꽃망울을 터떠리네요

이젠,
긴 겨울 벌거벗고 잠 들어 있던 나무들이
긴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고,
봄이 왔다고 대지가 춤을 추는 것 같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만 느끼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소리가 들리시죠

웅크리고 있던 몸을 활짝 펴보세요.
남에게 조금은 양보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봄맞이를 하면 좋을 듯싶네요.

마음속에 깃든
소망도 활짝 피어나시길.......

즐거운 시간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7850
2724 수현이와 현진이.. [1] 김유정 2005-05-29 1084
2723 큰뫼 농(農) 얘기 54 왜 농촌은 고령화로 젊은이가 없는가?,,,,1 큰뫼 2005-05-29 1400
2722 반핵과 평화를 생각하는 만화 <맨발의 겐> 독후감대회를 개최합니다. file 평화박물관 2005-05-26 1105
2721 논두렁 이학순님께 [2] 옥영경 2005-05-25 1465
2720 큰뫼 농(農) 얘기 53 모내기 이후의 물관리 [1] 큰뫼 2005-05-23 1439
2719 잘 도착했구요. [4] 김주묵 2005-05-23 1047
2718 세계 보도 사진전....알려 드립니다. [2] 오승현 2005-05-23 1268
2717 모내기를 마치며.... [3] 도형빠 2005-05-23 1074
2716 발명왕 에디슨의 그때 그소리 진품 체험전 노래박물관 2005-05-21 1195
2715 옥샘께 [3] 성현빈맘 2005-05-21 1363
2714 우리는 문화광복군 청소년동아리 미디어 공모! image 문화광복군 2005-05-20 1089
2713 저 혹시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저녁에 물꼬내려가시는 분... [5] 오승현 2005-05-19 1291
2712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4] 성현빈맘 2005-05-18 1218
2711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1] 선진 2005-05-17 1160
2710 봄 밤의 콘서트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세인.영인맘 2005-05-17 1191
2709 [답글] 안녕하세요, 재활용+상상놀이단입니다. 세인.영인맘 2005-05-17 1189
2708 안녕하세요, 재활용+상상놀이단입니다. [5] 재활용+상상놀이단 2005-05-17 1370
2707 승현샘 [4] 호남경 2005-05-16 1288
2706 잠시나마 행복했던 순간들...-0- [4] 이용주 2005-05-16 1286
2705 큰뫼 농(農) 얘기 52 물꼬의 모내기(밥알님들 필독) [3] 큰뫼 2005-05-16 210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