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뫼의 농사 이야기 1

조회 수 1019 추천 수 0 2004.03.16 16:18:00
봄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전시관에 있는 모과들이
꽃망울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해야겠습니다.

고추의 경우는
파종에서 정식까지의 육묘 기간이 긴 관계로
정식 시기에 모종을 사서 심는 것이 좋습니다.
종류도 매우 다양하답니다.
서리의 피해가 심한 작물입니다.
터널 재배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5월 1일을 넘기고 정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의 경우는
육묘 기간 없이
본밭에 그냥 파종하시면 됩니다.
아직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니까
비닐 터널을 해 주어야 합니다.
씨앗을 흩뿌리고
쇠스랑이나 까꾸리로 끌어 주면 됩니다.
싹이 올라올 때 까지는 물을 주면 좋답니다.
상추는 겨울을 제외하고
연중 파종이 가능합니다.

옥수수는
비둘기의 피해를 막으려면
폿트에서 육묘를 해서
본밭에 정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월 초순 부터 15일 간격으로
5번 정도 파종하는 것이
오랫동안 옥수수를 먹을 수 있답니다.
옥수수도 서리에는 쥐약입니다.
정식 시기에 시장 장날에 나옵니다.
좋은 종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시간이 나는데로 농사 정보를 올립니다.
조금이나마 참고를 하십시요.
더 상세한 정보를 릴요로 하시면 질문을 주세요.

정근이아빠

2004.03.16 00:00:00
*.155.246.137

아니 언제 오셨어요. 글 올린것 보지 못했는데....
다시 일상 생활로 시작하셨군요.저는 이번 쇠날에 물꼬에 갑니다. 나무자르러 가야되요.부럽지요.큰뫼님 이리로 이사 오셔요. 저하고 여기서 농사 지어 봅시다.자주연락 주셔요. 저도 연락 자주 드릴께요.

나령맘

2004.03.16 00:00:00
*.155.246.137

나령이란 나현이 이름을 잘못쓴게 아니라요
나현이의 『나』와 령이의 『령』자를 합쳐
두 아이를 한꺼번에 이르는 말입니다.^^

혜규빠

2004.03.16 00:00:00
*.155.246.137

음... 그럼 저는 혜규빠라고 해야 겠네요.. 지금까지 혜린이네, 혜린빠라고 한 거, 미안하다 규민아 ^^

나령빠

2004.03.16 00:00:00
*.155.246.137

농사 이야기 연재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정해빠님이 일루 오세요.
혜규빠님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야간 농사 작업 마치고 이제 쉬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4229
2660 정말.... 나! 2002-01-14 1026
265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송명호 2005-01-14 1026
2658 포도밭에서 날아온 긴급통신 1 [1] 물꼬 2005-09-01 1026
2657 [답글] 120번째 계자, 혜린이와 지수가.. [1] 하승호 2007-08-10 1026
2656 옥샘 ^^ [4] 배기표 2008-12-14 1026
2655 앤티쿼티(ANTIQUITY) 3월호에 실린 원이 엄마의 편지 박물관 2009-03-06 1026
2654 잘 도착했어요 ㅎㅎ. [8] 정재우 2010-01-15 1026
2653 시골 아이들의 땅파기! [1] 자유학교 물꼬 2003-04-09 1027
2652 물꼬에 계신 선생님들께 최상희 2004-01-16 1027
2651 포도가 맛 있는 이유.. [1] 혜규빠 2004-09-06 1027
2650 현재(present)는 선물(present)이다!! movie 알고지비 2004-12-13 1027
2649 함께 성장하는 공간 [1] 하늘엄마 2004-12-16 1027
2648 물꼬를 알고 있는 행운맘^^ 이상미 2005-02-04 1027
2647 문여는 날 잔치는 언제하나요? [2] 선진 2006-03-17 1027
2646 야은초 계자 사진2 file 정기효 2006-10-20 1027
2645 물꼬의 부재중 전화를 보고... [4] 정지영 2007-01-03 1027
2644 서울 ymca가 청소년 영화제 10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ymca 2007-09-27 1027
2643 쌤들!!!보고 싶어요.........♡ [5] 오세영 2010-01-10 1027
2642 온 세상이 하얀 마지막 날 박의숙 2001-12-31 1028
2641 황연샘 이제 화를 푸세요.예님이가 편지 쓸게요. 이예님 2002-01-14 102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