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뫼의 농사 이야기 8 (감자 심으러 가세!)

조회 수 917 추천 수 0 2004.03.29 11:12:00
큰뫼 농(農) 얘기 8 (감자 심으러 가세!)
밭이제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고 해도
땅의 기온은 영하로 잘 떨어지지않는다.
진해에서는 이미 군항제를 개최하고 있다.
과거 진해에서 했던 해군 생활이 떠오른다.

감자는 감자에 붙어있는 눈을 씨앗으로 이용한다.
잘 드는 과도를 이용하고,
과도를 소독해서 적당한 크기로 눈을 씨앗으로 확보한다.
헛눈이 있는 관계로 헛눈을 심게 되면 싹이 올라오지 않는다.
과거에는 재를 이용하여 딴 씨눈을 소독하였는데,
요즘은 전문 소독약으로 하는 추세이다.
조금 재배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농가에서는 소독을 생략한다.
전문 약재로는 벤레이트가 시판되고 있다.

종자는 여러 종이 있지만,
남작과 수미를 많이 재배한다.
남작은 반찬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수미는 가정에서 흔히 삶아먹고, 구워먹는데 좋다.
해마다 종자를 채종포에서 채종된 것을 사용하면 수량이 증가된다.

을 장만할 때는
유기질 거름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학비료의 경우는 복합비료를 사용한다.

복골로 심는 것 보다는 외(홑)로 심는 것이 좋으며,
두둑을 최대한 높게 하는 것이 좋다.
비닐 피복은 90(폭 90센치)짜리 흑비닐을 사용해야 한다.

감자씨눈을 조금 깊게 심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복토를 해 주어야 한다.

거세미 나방류의 피해나,
토양에 있는 해충의 피해가 심하므로,
토양살충제를 뿌리는 것도 효과가 있다.

토양은 질땅보다는
모래 성분이 많은 사질양토가 재배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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