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셨죠?
물꼬에 전용선이라도 들어온 줄 알고...^^
근 이 주 가까이 되지 않던 모뎀이었습니다.
오늘 읍내 나가서 모뎀용 인터넷접속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와 설치했더니,
오늘 다시 인터넷 창이 열리네요.
저랑 희정샘이랑 하다랑 막 손뼉 치며 기뻐했습니다.
물론 하다는 영문도 모르고 덩달아 박수--박수--
또한 분당 20원이라는 말에 다시 한번 아껴 쓰자, 홈페이지만 보고 얼른 나오자, 등등 다짐을 했지요.
이제 간간히 들어올 수 있겠습니다.
물꼬는 아직 겨울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얇지만 겨울 외투를 입고 앉아있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 진달래 붉은 빛이 참 반갑네요.
모두에게,
살갑고 따뜻한 봄이시길...
2004. 4. 3. 흙날
신상범
이곳 일월산 정상에도 30센치미터 정도의 눈이 쌓였답니다.
아 그라고요, 상범샘.
야생화 더 필요한 종이 있음 알려 주세요.
10일날 준비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