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뫼의 농사 이야기 15 (못자리)

조회 수 947 추천 수 0 2004.04.19 15:38:00
논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못자리를 하는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못자리의 의미는
나락씨(볍씨)를 파종하여 촉을 튀워 논에 내는 것을 말한다.
현재는 이앙기를 사용하므로 손으로 심는 방법의 못자리는 하지 않는다.

이앙법에는 조파식 방법과, 산파식 방법이 있다.
초기에는 조파식을 많이 하다가,
현재는 그의가 산파식 방법으로 바뀌고 있다.
이앙기도 이제는 승용식 이앙기가 많이 보급되었다.

못자리는 개개인 농가가 따로하기도 하지만,
서너집씩 같이들 많이한다.
혼자 사시는 안어른들은 젊은분들에게 모심기까지 맡긴다.
위탁영농을 하는 샘이다.

못자리날은 특별한 음식이 준비된다.
바로 찰밥이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집집마다 조금씩은 다른 찰밥파티를 한다.
중참, 점심, 오후참,
진짜로 진수성찬이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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