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곳은 자유학교였어요

조회 수 910 추천 수 0 2004.05.07 00:03:00
하루를 감사 *.141.91.112
안녕하세요..우연하게 인터넷으로 물꼬학교를 보게 되었습니다.설레임반 호기심반으로 영상을 보면서 너무 아름답고 너무나 물꼬학생들은 행복해보였어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스스로 할수있는 힘이 있는지...현재 우리 아이만 봐도 알수 있지만..항상 어떻게든 도와주려고만 힘썼죠.저는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스스로 할수 있는 자가 되기를 바라거는요..헌데 물꼬아이들이야말로 스스로 할수 있는 힘이 그 어떤 아이들보다 강하게 보였습니다.사실 포도밭에 거름 주는 일을 수업시간에 배운다는건 참 힘든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지요. 또한 어룰려서 산다는 사실 이웃 할아버지에게서 그 노하우를 배우는 모습에서 그곳에서만의 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어울리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인의로서의 자세또한 저도 배워야 할부분이고요..특히 흔하게 잘 일어나는 아이들의싸움에 있어서 스스로 해결하게 옆에서 지켜 봐주시고 잠들때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교장선생님의 사랑은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평소 대안학교에 관심이있었기에 이렇게 몇자 적어보며..
계절하교에 꼭 참여하고 싶군요..모든 걸 해결할수 있는 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아름다운 학교에 사랑이 넘치고 열정이 넘치시는 선생님들과 물꼬의 희망인 아이들과 그들을 말없이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시는 이웃어르신들과 어울려 산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너무가 감사한일이고 부럽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8350
304 포도따는날-17 file 혜연아빠 2004-09-07 903
303 비가 쏟아지는데.. [1] 구리정아 2004-07-16 903
302 우리의 소리를 배워보세요 알려요 2004-04-17 903
301 잘 도착했습니다. 채은규경네 2004-04-11 903
300 자꾸 생각이 나네요. [1] 강영숙 2004-02-02 903
299 [답글] 재헌이 네게 더 고맙다 [1] 옥영경 2004-01-29 903
298 물꼬에 다녀와서 정미혜 2003-11-25 903
297 10월 계절학교신청합니다. [1] 이세호,지호엄마 2003-09-15 903
296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7-01 903
295 [답글] 옥선생님, 감사합니다. 햇살아빠 2003-05-10 903
294 새로운 홈피군요~ ㅊㅋㅊㅋ ^^* [2] 인영엄마 2003-03-25 903
293 글집 잘 받았습니다. [2] 지현 2003-03-22 903
292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는. [1] 운지. 2003-03-12 903
291 [답글] 그 재홍이... 옥영경 2003-03-06 903
290 어쩔수가 없네요! 운지냥. 2003-01-23 903
289 Re.이봐 당신- 안양수진이 2003-01-22 903
288 Re..당장 내려오너라.. 신상범 2002-12-25 903
287 이름 좀 빼주셔요.. 수정한이 2002-11-29 903
286 날씨:쌀쌀 인절미 2002-10-22 903
285 파리퇴치법5 유승희 2002-07-15 90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