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영경선생님!♥

조회 수 886 추천 수 0 2004.05.11 14:35:00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지윤이에요.
기억하고 계실런지...
기억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어제 고등학생이 되고 처음 보는 정규고사가
끝났어요. 시험기간중이라 방송을 보지 못했었는데
내일 가는 수학여행때문에 학교가 일찍 끝나서
KBS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재방송을 봤습니다.

보면서 정말 몇년만에 선생님 얼굴을 뵙게 ‰映맙

옥영경

2004.05.11 00:00:00
*.155.246.137


아이구, 우리 지윤아,
어른들은 안녕하시뇨, 상구던가 하는 동생도?
그래 그 하다가 벌써 일곱살이다.
삐삐처럼 머리를 쫑긋 위로 묶었을 땐 맨날 싸움질이더니
머리를 차분하게 내려놓으니 아주 의젓한 며칠이네.
아이들과 날마다 같이 자고 같이 아침을 맞는 꿈을 기어이 이루었다,
꼭 너같이 예쁜 놈들이다.
언제든 와라.
어느 비내리는 날 문득 길을 떠나고플 때도 이곳을 생각하렴,
어느 때고 네가 비빌 수 있는 언덕인 곳,
네 편이 있는 곳.
건강하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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