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4-6. / 눈과 바람이 채운 학교에서

조회 수 1159 추천 수 0 2005.12.26 23:34:00

2005.12.24-6. / 눈과 바람이 채운 학교에서

밥 먹으라는 징소리가 어렴풋이 났는 듯도 하고
아이들 웃음 소리가 지나갔고
남아있던 아이들이 간다고 어느 쯤엔가 와서 인사를 했고
차 문이 닫히는 소리,
그리고 기락샘이 하다랑 같이 젊은 할아버지의 밥상을 차린다는 전갈이 있었고
까부룩까부룩 잠이 오다 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806 2005.12.29.나무날.맑음 / 젊은 할아버지가 내신 밥상 옥영경 2006-01-02 1296
805 2005.12.28.물날.맑음 / 할아버지의 봄맞이처럼 옥영경 2005-12-29 1250
804 지금, 당장, 평화롭기, 정작 나도 자주 잊어버리지만! (2005.10) 옥영경 2005-12-28 1308
803 혹 다른 삶을 꿈꾸시나요? (2005.10) 옥영경 2005-12-28 1338
802 2005.12.27.불날.날이 풀렸다네요 / 해갈이 잘하라고 옥영경 2005-12-28 1280
801 2005. 12.26.달날 /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옥영경 2005-12-26 1405
800 2005.12.26.달날.맑음 / 자리를 털고 옥영경 2005-12-26 1242
» 2005.12.24-6. / 눈과 바람이 채운 학교에서 옥영경 2005-12-26 1159
798 2005.12.23.쇠날.하염없이 눈 / 매듭잔치 옥영경 2005-12-26 1286
797 2005.12.22.나무날.밤새 눈 내린 뒤 맑은 아침 / "너나 잘하세요." 옥영경 2005-12-26 1289
796 2005.12.21.물날.눈보라 / 좋은 기운을 나눠주셨던 두 분 옥영경 2005-12-22 1372
795 2005.12.20.불날.눈 빛나다 / 내가 장갑 어디다 뒀나 보러 왔다 그래 옥영경 2005-12-22 1387
794 2005.12.19.달날.맑음 / 우아한 곰 세 마리? 옥영경 2005-12-20 2021
793 2005.12.17-8. 밥알모임 / 무상교육에 대한 다른 이해 옥영경 2005-12-19 1555
792 2005.12.17.흙날.맑다 눈 / 차, 뒤집히다 옥영경 2005-12-19 1490
791 2005.12.16.쇠날.차름하게 내리는 눈 / 출토 옥영경 2005-12-17 1250
790 2005.12.15.나무날.눈 쌓인 맑은 아침 / 생겨 먹길 그리 생겨 먹었다? 옥영경 2005-12-17 1305
789 2005.12.14.물날 / 오정택 선생님 옥영경 2005-12-17 1325
788 2005.12.14.물날.흐리다 한 밤에 눈 / 아이들만 돌린 하루 옥영경 2005-12-16 1233
787 2005.12.13.불날.맑음 / 노천가마 옥영경 2005-12-16 1283
XE Login

OpenID Login